"약간 음란한 명리학 두 번째"
-궁합 보는 법-
자신이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12 동물과의 관계를 풀어보았습니다.

사람이 태어난 날에는 년, 월, 일, 시로 나누어지는데,
이것을 기둥 주(柱) 자를 사용하여
년, 월, 일, 시 네 가지 기둥, 즉 사주(四柱)라고 합니다.

사주팔자로 표현되는 한자 22 자는 음양오행의 표시입니다.
사주는 시간과 공간이 교차되면서 운명이란 이름으로 우리 인생을 지배합니다.
그래서 사주를 천명, 하늘의 뜻 이라고도 합니다.
사주팔자는 타고난 것으로, 몸과 마음이 어떻게 생겼고, 어떤 능력과 적성을 가졌으며,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 등이 그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눈만 밝으면, 그 사람의 성격, 재능, 흥망 성쇠, 길흉화복 등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미래를 알고자 하는 욕망으로, 수천 년 전부터 연구해 오고 있는 것이
바로 음양오행을 기반으로 하는 명리학입니다.
그래서 명리학은 인간의 운명을 판단하는 인문학이며 철학인 것입니다.
명리, 즉 사주팔자는 밤길을 걷는 사람에게는 등불과 같고, 여행자에게는 지도와 같은 것으로, 사주를 밝은 눈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면 삶이 그리 두렵지마는 않을 것입니다.
내일 비가 온다면 미리 우산을 준비하는 것처럼, 자신의 운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사주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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