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화의 사수자리는 언젠간 끝날 수밖에 없는 모든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곡의 가사가 매력적인 이유는 끝나버린 관계에 대한 화살이 관계 속 상대가 아니라 노래의 화자인 자신에게 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영원히 이해할 수 없는 상대와 자신의 짧은 러브스토리를 영상에 담으려고 했다. 영상의 주재료는 눈알이 담긴 플레이트와 불타는 애니메이션, 그리고 박자를 맞추는 손이다. 별자리를 읽듯이, 타로점을 치듯이 영상을 본다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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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oovi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