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 1월에 신과 신줄에 대해 여쭤봤는데 스승님께서 너는 제자 중에 상제자라 신줄을 없앤다고 없앨 수도 없고 조상이든 신이든 옆에 줄을 서 있는데 중심을 잘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이전에는 수십 년 동안 종교 생활하면서 사람들을 제자로 이끌 때는 그렇게 했지만, 지금은 제 손으로 부처님도 파불해서 제 장소에다 묻고 제자에게 법당 다 물려주고 알아서 살라고 하고 제 나이 환갑이 되면서 그것은 하지 않고 보통 사람처럼 살려고 하다가 호되게 교과서가 되어 두들겨 맞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역학 쪽으로 공부해서 사람들을 상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저는 싫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를 살더라도 이렇게 살지 말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지고 오래 알고 지낸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이끌지만 혼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스승님 법을 몇 번씩 들어도 거기다 답을 내리고 하기는 그렇고... 그런데 오늘 타로를 보고하는 순간 '아~ 바로 저건가? 뭔가 다양한 사람을 많이 접하고…. 나는 그냥 저 사람의 기운은 어느 정도 아니까 타로를 접목해서 그 도구로 마음도 어루만져서 해줄 수 있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도 풀어줄 수 있고...'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것도 공부라서 스승님께서 보여주시려고, 뭔가 하라고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쭙습니다.
질문 2 : 저 같은 사람도 타로를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강의 일자 : 2020.07.03 서울 / 정법시대 : 02-227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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