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 3 일신수필- 오디오 북 연암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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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Abram Tao Date21-11-01 00:00 Hit16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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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 3 일신수필 오디오 북 연암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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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의 제 3장인 “일신수필”.
박지원의 열하일기는 수필형식으로 자신이 보고 듣고 겪은 이야기를 주로 쓴 내용입니다. 대부분 ‘어디에서 어디까지 몇 리를 걸었고 어디에서 멈춰 섰으며, 어디서 하루를 묵었다‘로 시작됩니다.
첫 번째 부분인 ‘일신의 서’에서는 박지원이 자신의 큰 천지에 관한 이야기를 누구와 하겠느냐고 한탄하며 이 일기를 쓰는 이유로서,
자신의 생각과 학문을 함을 글을 꿋꿋이 씀으로 믿어주게 하기 위함을 밝힙니다.
7월 15일부터 일신수필이 시작되는데, 여기서 박지원은 ‘장관’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냅니다. 상사와 중사, 그리고 자기 같은 하사의 장관에 대한 생각을 작가 나름대로 설명했습니다. 상사와 중사는 ‘중국의 법과 제도를 모조리 배우고 우리의 유치한 문화를 연 다음에야 장관이 없다고 이를 수 있다.’라고 합니다. 이들의 말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존명사상에 대한 생각과 되놈에 대한 비판의식을 느낄 수 있었고, 물론 발전한 중국의 문물을 받아들이고 그것으로 인해 문화변동의 원동력이 되었지만, 좋고 나쁨의 가림 없이 무조건 받아들인다는 중사의 말에서 분별없는 중화사상을 숭배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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