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순 말고 고구마 키우는 방법｜농사 100단

고구마 강의 1편
고구마 수확량 늘리고 웃자람 방지하는 방법

성공적인 고구마 농사를 위해서는
건전한 종순, 기후 환경, 비료관리, 토양관리 그리고 병해충예방이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영상 시리즈에서는 비료관리와 토양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해당 영상에서는 비료관리 중에서도 특히
시기별 고구마 필요양분, 고구마 45일 법칙 그리고 고구마 웃자람 방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구마는 생육 초기에 많은 질소를 요구하고
생육 후기에는 많은 가리를 요구하며
뿌리 작물의 특성상 꾸준한 인상공급이 필요합니다.

초기의 질소와 인산 공급은 초기 활착 및 빠른 생육에 도움을 주지만
생육 후기에 질소가 과다하면 지상부의 과번무, 열근 등이 발생합니다.

가리의 경우 생육초기에는 질소와 경합을 하여
작물의 질소 흡수 효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은 양의 가리가 필요하지만
후기에는 고구마의 비대를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공급이 필요합니다.

-고구마 45일의 법칙-
고구마는 45일을 전후로 고구마수가 결정되기때문에
초기 고구마가 될 뿌리의 수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의 고구마 뿌리 부근에 작물이 흡수할 수 있는 형태의 양분이 빠르게 녹는 비료의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요소태 질소보다는 질산태 질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의 웃자람-
고구마가 웃자라는 이유는 초기 토양내 많은 양분이 공급되거나
장마등의 이유로 비료가 한번에 녹아 한꺼번에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완효성질소(요소태)보다는 질산태 혹은 암모니아태를 사용하셔서 웃자람을 예방해야합니다.

더불어 과도한 퇴비, 유기물의 시용은 생육 후반기에 양분이 공급되므로
유기물/토양 비율이 3~5%이상이 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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