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수련'하며 친분 건설업자에 특혜 준 공기업 임원?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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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임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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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수련'하며 친분 건설업자에 특혜 준 공기업 임원?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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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YTN news Date15-10-22 00:00 Hit9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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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호, 사회부 기자

[앵커]
공기업이 신기술 사용권을 보유한 소규모 건설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YTN이 연속 보도해 드렸습니다. 해당업체의 신기술이 제역할을 못하면서 추가공사비용도 발생하는 상황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혜 배경을 보니 공기업 임원과 업체 대표의 유착관계가 의심이 됐는데 이들이 같은 시설에서 함께 활동을 했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 직접 취재한 취재기자와 함께 보도된 의혹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성호 기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일단 공사 현장에 가보니까 이 중소업체가 신기술이 있었다고 해서 그 업체쪽으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있었는데 가서 보니까 어땠어요?

[기자]
그렇게 적용한 신기술이 막상 공사현장에 적용이 됐을 때는 효과가 예상과는 달랐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그 현장에서 설계대로 했던 부분과 그렇지 못했던 부분을 설명을 해 주세요.

[기자]
일단 부산도시공사가 발주한 국제물류단지 공사현장의 발파시공은 M건설사가 신기술로 시공까지 맡았습니다. 하지만 설계대로라면 공사비가 확연히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야 되는데 실제로 그렇지 않았다는 게 현장관계자들의 반응입니다.

예상보다 폭발력이 약해 공사효과가 낮았던 건데요. 지반을 다지는데 필요한 것은 작은 돌이 필요한데 큰 돌이 나오는 비율이 높아 중장비를 이용해서 돌을 작게 쪼개는 비용이 추가로 된 겁니다. 추가비용도 수십억원 들어갈 것으로 더 추정이 됩니다.

[앵커]
그러니까 추가비용이 들어간 거네요? 비용 줄여서 신기술 쓴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기술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겁니까?

[기자]
일단 특허를 받은 기술이고 정부로부터 발파신기술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기술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해당 기술이 그공사현장에는 적합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추가비용뿐만 아니라 작업시간도 많이 들기 때문에 이 기술을 쓰도록 설계된 다른 현장에서는 아예 신기술 대신 대체공법을 사용하기로 했다는 증언도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원래 예정됐던 공법이 아니라 다른 기술을 사용했다는 거네요. 그것도 설계대로 안 하면 뭔가 문제가 되는 거 아닙니까?

[기자]
대체공법을 써서 공사를 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렇게 하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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