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philosophical speculations) - 무술(武術)/무술의 실효성 논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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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임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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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philosophical speculations) - 무술(武術)/무술의 실효성 논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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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소소.昭蘇. 김명주 Kim … Date19-11-01 00:00 Hit75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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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 무술은 여러 계파나 권법, 각 나라의 무술들이
종합적으로 장점들이 유용하게 잘 접목이 되어야 가장 효과적인 무술이 탄생한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아마 절권도 창시자 이소룡의 정신과 같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무술에 대해 논한다면 더 깊이 파고 들어 할 말들이 더 많지만
일단 간략하게 나마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무술의 실효성에 대해
저의 생각을 적어 봅니다.
저는 원래 학창시절부터 영화 감독이 꿈이었으므로 예술적이고 철학적인 아름다운 무술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평상시 좀 더 심도 있는,
철학적인 무술의 정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고 주목을 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합니다.


근래 무술에 대해 이러저러한 논란이 약간씩 일어 나고 있다.
특히 중국 무술에 관해 전통 권법이 과연 실전에 쓰이겠는가.
효과적일까. 라는 의문을 제기 하며 사기라는 말까지 나온다.
나 역시도 수련을 하면서 그런 의문점을 안 가져본 것은 아니다.
그래서 머리 속으로 과연 저 권법이 실전에는 어떻게 쓰일까?
상상 해보곤 했었다.
나는 고등학교때 잠깐 쿵푸를 했었다.
당시 중도에 힘에 부쳐 그만 뒀는데.
선천적으로 병이 있는 줄 몰랐던 것이다. 심장병이었다.
지금은 수술 하고 완전히 치료가 됐다..
그래서 항상 무술에 대한 열망 같은 것이 은근히 있었고,
수술 후 허약해진 심신을 강건히 다지기
위해 집에서 무술 영화나 유투브 자료 등으로 여러 계파와
여러 권법들, 호신술 등을 꾸준히 갈고 닦았다.
약간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덕분에 심신이 거의 정상 수준으로
회복이 되었고, 펀치력도 꾸준히 다졌으므로
어지간한 잡놈 하나 정도는 거뜬히 제압이 가능한 수준이다.
그렇다고 화려한 기술을 하는 것은 아니다. 기본기를 익힌 것이다.
나는 평소 무술을 철학이라고 생각 했었다.
그런데 우연히 이소룡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을 했었다는 것을 알았고
그의 자료를 찾아 보니 찬란한 그의 철학적 어록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절권도 창시자다.
무형의 철학에 가까운 절권도는
정해진 유파나 딱히 정해진 권법이 없다.
광둥어로 상대의 주먹을 차단하는 방법이라는 뜻의 절권도는
실전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실전 무술이다.
그는 평소 한계를 초월하려는 의지가 강했으며 그래서
기초 체력 훈련 역시 그에 맞는 한계 초월적 극단의 훈련을 했다.
그의 하체는 진정으로 안정적이다.

"절권도는 무법(無法)으로 유법(有法)을 상대하고, 무한(無限)으로 유한(有限)을 상대한다."
본능에 따른 순간적인 공격으로 모든 형식을 무너뜨린다는 뜻이다.
Don`t think! Feel!

철학을 전공한 이소룡의 어록 역시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
피부에 와 닿는 수많은 찬란한 어록 중에 가장 큰 세계가 있다.

나는 1만 가지의 발차기를 한 번씩 연습한 상대는 두렵지 않다.
내가 두려워 하는 것은 단 한 가지 발차기만 1만번 연습한 상대를
만나는 것이다.

무술은 분명 철학이다.
우선 심신을 단련하는 일이고 권법이나 전략, 관점,수련 과정 등이 철학과 같다. 그것이 일상과 바로 연결이 되고 삶의 방향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나는 그런 정신으로 꾸준히 수련을 하고 있다.

예로부터 무술은 선조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한 호국 무술이 있었다.
우리 화랑들도 무술을 기본으로 익혔다. 우리나라도 전통 무술들이 있다.
그러므로 무술을 마냥 사기술로만 몰아부치기엔 뭔가 아쉬운 감이 있다.
그건 어쩌면 무술이 실전술, 격투시에만 통용된다는 편견일 수도 있지 않을까.
중요한 것은, 중국 전통 무술을 예로 든다면 그 권법 자체의 자태가
무척 아름답고 예술적이다. 그리고 심신을 유연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태극권은 궁극적인 심신 수련의 극치다.
무술은 우선 자신의 심신 수련을 목적으로 한다. 그래서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전통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근래 정말 사기꾼들이 있다는 것인데.
무술로 신적인? 조화를 부리는 등의 사기꾼들이 무술의 정신을 오염시키고 있다

그리고 무술인들이 이소룡 만큼 기초 체력 훈련들을 하는지도 의문이다.
타고난 영리한 싸움의 기술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단지 그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그런 구분이 필요하지 않을까...

무술은 옳게 배우면 삶의 중요한 기본 철학이 되며
더불어 심신 또한 강건하게 단련할 수 있다.
호연지기를 길러 준다.
호신술은 정말 유용하다.
그러므로 무술은 무술(武術)이다.
총체적인 무술(武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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