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东西의 유래와 오행사상
중국어로 물건을 똥시东西(동서)라고 한다.
근데 뜬굼없이 동서남북의 동서를 왜? 물건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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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문화권에서 음양오행을 모르고서는 많은 것들을 이해할 수 없다.
사람의 이름을 지을때도 오행에 의거해서 짓고 요일도 계절도 방위도.....
오행설은 음양(陰陽)의 이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까닭에 흔히 음양오행설로 불린다.
오행설은 음양이론과 마찬가지로 고대 중국인들의 세계관과 자연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이른바 민용오재(民用五財)라고 하여 생할에 불가결했던 5가지 재료를 가리키는 것이며, 그 순서도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가장 긴요한 물과 불에서 시작해서 생활자재인 나무와 쇠붙이를 거쳐 모든 것의 기반이 되는 흙에 이르는 것이다.
수·화·목·금·토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순서는 〈예기 禮記〉의 월령(月令)에 나타난 목·화·토·금·수의 오행상생(五行相生)의 순서나, 제(齊)나라 추연(鄒衍)이 정한 토·목·금·화·수의 오행상승(五行相勝)의 순서로 변모된다.
전국시대 제나라의 추연은 처음으로 오행설을 체계화시킨 사람으로서, 그는 중국 역대왕조의 흥망성쇠에 대한 연구를 통해 오행상승의 순서를 정립시켰으며, 오행의 덕(德)을 제나라에 부여했다.
즉 "목은 토를 이기고, 금은 목을 이기며, 화는 금을 이기고, 수는 화를 이기며, 토는 수를 이긴다"는 것을, 우(虞)는 토덕을, 하(夏)는 목덕을, 은(殷)은 금덕을, 주(周)는 화덕을 입었다고 해석하고, 나머지 수덕을 제나라에 결부시킨 것이다.
한편 오행상생의 순서는 한(漢)나라초에 복생(伏生)이 체계화시켜 그를 통해 왕조의 변화나 만물의 운동과정을 설명했는데, 한대에 이르러서는 음양설과 결합된 음양오행설이 크게 유행하여 오행을 우주조화의 측면에서 해석하고, 그것을 일상적인 인사(人事)에 적용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목은 육성(育成)의 덕을 맡는다 하여 동쪽에 위치하고 계절은 봄이며, 화는 변화의 덕으로서 방위는 남쪽이고 계절은 여름, 토는 생성(生成)의 덕으로 방위는 중앙에 4계절의 주(主)이며, 금은 형금(形禁)의 덕으로 방위는 서쪽이고 계절은 가을, 수는 임양(任養)의 덕으로 방위는 북쪽이고 계절은 겨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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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복잡하지요?
인간생활에 가장 필요한 것이 다섯가지가 있읍니다.
木,金,火,水,土
木은 동쪽,봄을 뜻하며 청색을
金은 서쪽을 가을을 뜻하며 백색을
火은 남쪽을 여르을 뜻하며 적색을
水은 북쪽을 겨울을 뜻하며 흑색을 나타낸다.
그럼 土는? 중심에서 그 바탕이 된다.
청룡,백호,주작,현무도 이 오행사상에 의거해서 생겨났읍니다!
경복궁 근정전에 가면 볼수 있지요!
경복궁,서울은 이 오행사상에 의해 건설된 계획 도시입니다.
북경의 자금성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한국인들 중국인들은 자금성,경복궁을 보고 경복궁이 자금성 짝퉁이나 모방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
건물배치나 구조 심지어 건물의 이름도 똑같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복궁은 1394년 자금성은 1407년 .....경복궁이 13년 더 빠르게 지어졌다.
비슷한 이유는 옛 중국의 궁궐짓는 건축 교범을 보고 지었기 때문이다.
서울의 동쪽에는 흥인지문興仁之門(仁)
서쪽에는 돈의문敦義門(義)
남쪽에는 숭례문崇禮門禮
북쪽에는 숙지문이 되어야되는데 숙정문肅靖門으로智와
靖은 같은 의미이기 때문
이또한 오행사상이다 .
그러면 중앙에는 보신각信이 있다!
仁義禮智信의 역시 오행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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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시东西이야기 하다가 옆길로 샛다.
东은 오행사상으로 보면 木
西는 金이다.
옛 사람들은 이세상의 모든 물건은 나무나 쇠(돌)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중국어로 물건을 똥시(东西)라고 한다.
중국어 참 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