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예의 삼위일체 종족이 우리 뿌리의 근원이라는 지난 영상에 이어, 이번 영상에서는 중국인들이 중화사상을 내세워 주변국의 역사를 왜곡하기 시작한 BC770년, 즉 지금으로부터 2,800년 전인 춘추전국시대부터 비롯된 중화사상, 동북공정의 실체를 파헤쳐 보기로 하겠습니다.

중국인들이 우리를 지칭하는 말로 중국 사서(史書)에 기록된 동쪽 오랑캐, 동이(東夷)는 근본적으로 중국인들이 천신족(天神族), 한국인(韓國人, 桓國人)에 대한 동경과 시기 및 질투가 빚어낸 이름이기도 합니다.

과거의 중국인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 한반도를 뒤졌듯이, 오늘날 중국인들이 갖가지 공정을 통해 한민족의 역사, 문화와 영토에 대한 침탈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중국인들의 정서 또는 자신들의 선조들이 동이라고 말하며 멸시했던 중국의 삼황오제가 알고보니 대부분 동이 출신이더라는데 따르는 인지부조화가 그 근본 원인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공자의 가르침처럼 공생의 도를 찾던가, 공자의 기록인 논어의 근간을 이루는 철학, 홍익인간(弘益人間)에서 길을 찾으면 될 일을 그들이 왜곡한 이민족의 역사가 모두 융해되어 그들 뿌리의 근간을 이루고 있음에도, 제 뿌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중국땅에 사는 철부지들이 좋은 것도 많지만 유독 그 땅의 천부적 특질 중 최악인 허풍과 시기 및 질투만 본받아, 2,800년 전부터 시작한 오만의 역사, 오행의 원리도 모르는 아이들이 만든 개념없는 중화를 버리지 못하니, 어찌 안타깝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이제 그들의 탐욕이 한반도를 분할 점령하겠다는 계획으로까지 발전한 오늘의 엄중한 현실에서, 그들이 2,800년 전부터 시작한 동북공정의 실체를 모르고, 김치, 한복 등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고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지나치게 정열을 낭비하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그러므로, 더 깊은 곳에서 중국인들에 의해 왜곡된 우리의 근본, 즉 한(韓)의 의미와 그들이 동이의 땅이라고 그들 사서에 기록한 한지(韓地)에 대한 이해 및 한지(韓地)에서 이루어진 문화와 문명, 철학과 역사를 올바로 찾아, 복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21세기 세계의 주인국으로 나아가야 할 한국인(韓國人, 桓國人), 천신족(天神族)에게 다시 주어질 하늘의 숙명을 대비하는 지혜를 구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야욕에 우리의 형제자매들이 피흘리며, 우리가 이룬 문화와 문명이 다시 참절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더구나, 탐욕스러운 중국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한 때 동이라 멸시하며 역사에 묻어 두었던 삼황(三皇)인 복희, 여와, 신농을 자신들의 시조라 생각하는 황제헌원 앞에 꺼내 놓고 자신들의 뿌리라며 신상(神像)까지 세우고, 제사까지 지내는 등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있는 이유를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따라서, 동이, 천신족(天神族)의 본가(本家) 후손들인 우리가 한반도 전 지역에 솟대는 세우면서 그 의미를 잘 알려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 우리에 대한 근본을 찾는데 나태하기까지 한다면, 우리의 선조들을 신처럼 받들며 지극 정성으로 제사를 지내는 그들의 탐욕에 대한 지혜로운 인사법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잘 감상하시고, 하나의 한(韓)이 나누어져 이한(二韓)이 하나가 되는 남북한이 되고, 다시 나누어져 단군시대 동아시아가 하나였던 마한, 진한, 번한 삼한(三韓)이 되고, 그렇게 나누어져 유아시아가 하나가 되는 구한(九韓)을 거쳐, 일적심거(一積十鋸), 대한(大韓)이 되는 날까지 무선악, 무청탁, 무후박한 밝고, 맑은 지혜, 홍익인간(弘益人間)의 꿈을 잃지 마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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