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인문학] 태극과 음양오행의 원리 _홍익학당.윤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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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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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인문학] 태극과 음양오행의 원리 _홍익학당.윤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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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홍익학당 Date17-09-17 00:00 Hit132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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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5 힐리언스 선마을 특강) 하늘이 우주한테 어떤 명령을 내린다고 할 때,
천명을 좀 더 이해해 보면 동양철학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하늘이 우주를 어떻게 굴립니까? 이거예요.
음양의 진동밖에 없어요. 보세요, 자, 아침, 낮, 저녁, 밤, 다시 아침.
하루도 이렇게 돌아가지요. 일 년이면 어때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보세요, 쪼그라들었어요. 제일 수축된 에너지입니다.
쪼그라들었다가 펴지다가 확 퍼졌다가 다시 쪼그라들었다가 완전히 갈무리되는,
이 리듬밖에 없다는 거예요.

동양철학자들은 우주를 이렇게 봤어요. 진동하는 어떤 그런.
이 진동을 가져다가 우리나라는 지금 국기로 쓰고 있습니다.
태극이 이렇게 있죠? 태극을 풀면 어떻게 될까요?
양이 올라갔다가 음이 쪼그라들었다가, 발산했다가 수축, 발산, 수축의 반복이에요.
언제까지요? 무한하게.
이것이 무한하게 반복하는 이 그림을 그려놓으면 태극이 돼요. 하나로 딱 그려요.
태극기를 갖고 있는 나라죠. 우리나라는.

태극이라는 것은 동양철학에서는 하느님이에요. 태극이 우주의 씨알이에요.
그래서 왜 태극이라고 부르냐 하면, '위대할 태'(太)자에 '꼭짓점 극'(極)자예요.
북극 같은 거예요. 온 우주에서 제일 꼭대기라는 거예요.
제일 위대한 꼭대기, 우주가 거기서 나왔으니까요.
그런데 태극 안에 뭐라고 그려져 있어요?
태극 안에 있는 원리가 뭐예요?
발산과 수축밖에 없어요. 양과 음, 양과 음.
영원히 우주에는 음양의 발산과 수축 작용만 있다는 거예요.

이것이 동양철학입니다. 그래서 그게 음양이고요.
오행도 쉬워요. 보세요.
발산이, 여기는 지금 계절로 치면 봄이죠?
봄하고 가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죠? 그래서 위치가 같아요.
낮이 더 길면요? 발산이 세죠. 양이 세니까 '하지'이고,
밤이 제일 길면요? '동지'에요.
춘하추동입니다.

지구에서 보면 이게 관찰돼요. 그래서 동서양이 똑같이 춘하추동을
예전에 제일 중시했습니다, 자연의 변화 중에.
이것을 알아야 농사짓고 살거든요.
그런데, 보세요. 왜 이걸 '목木'이라고 하고, 이걸.
오행이 있죠?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라고 붙였는지는요. 조금만 생각하시면 쉬워요.

발산은 하고 있는데, 보세요. 이쪽은 발산 쪽이죠?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도 이쪽은 따뜻하고, 이쪽은 좀 더 서늘합니다.
여기는 아주 춥지는 않아요, 서늘하지.
왜냐하면, 더 쪼그라들어야 추워요.
춥고, 서늘하고, 뜨거워요. 이쪽은요? 따뜻한 정도요, 에너지 힘이.

그리고 '토土'라는 건요. 플러스(+), 마이너스(-)가 같이 있죠.
여기는 중간 기운입니다. 음양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
그래서 예전에 플러스, 마이너스로 일부러 지은 것은 아닌데,
외우기 쉽게 이렇게 또 됐어요. 외우기 쉽습니다.
이쪽은 플러스 쪽, 이쪽은 마이너스 쪽, '토土'는 중간.
자, 이게 다예요, 오행이라는 것은.

자, 왜 나무가 여기 있습니까?
나무는 고체인데 은근히 자라잖아요. 발산력이 약해요. 불보다는 약하죠.
불은 기체라 그냥 발산하잖아요. 막히는 게 없으니까.
이건 덩어리가 조금씩 자라죠.
둘 다 자라는 쪽입니다. 발산하는 쪽인데, 발산력이 나무가 더 약하고 불이 세다.
이건, 쇠는 서늘하기만 하죠. 이 차가운 물은 이제 얼음입니다.
더 차갑다는 거예요. 이 두 개의 차가운 정도입니다. 수축되는 정도.
이게 다예요, 동양에서는.
'토土'는, 흙은 이 중간 정도 된다는 거예요, 발산과 수축.
자, 이게 다니까 이것만 기억해두시면 돼요.

자, 음양오행이라는 게 동양에서는 그냥 음양이에요, 음양.
오행은 음양의 여러, 5가지 각 부분들을 말한 것뿐이기 때문에,
음양이 우주를 지배한다는 것만 아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음양이 있기 때문에, 보세요.
태극을 음양에 맞춰서 지금 그려놓으면 이렇게 됩니다.
그래서 응축됐다가, 자라다가, 치솟았다가, 다시 쪼그라들다가, 다시 응축돼요.

자, 계절로 볼게요. 여기는 지금 겨울이거든요.
이걸, '생장수장生長收藏'이라는 말 아시죠?
보세요. '감출 장(藏)'자인데 이건 씨앗 상태입니다.
정보를 감추고 있어요, 씨앗 상태로.
어떤 것도 지금 표현하지 않아요, 씨앗은.
씨앗을 보면 꼭 죽은 물건 같죠?
그런데 봄이 되면 '생生', 거기서 싹이 나요. 살아나요.
정보만 가지고 있다가 뭔가 싹이 나요.
따뜻해지면서 싹이 나요.

추우면서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쪼그라들어서 아주 응축돼있어요.
어떤 움직임도 없어요, 겨울. 봄에는 싹이 나요. 자랍니다.
여름에는 열이 나고, 가장 뜨거운 계절이라 열심히 자라요.
자기가 자랄 수 있을 때까지 자라요.
발산이 극치에 이른 다음에 다시 쪼그라들면서 어떻게 돼요?
열매를 맺기 시작합니다.
열매를 맺는다는 건 수렴된다는 것, 이제 잎도 줄여요.
쭉정이는 다 버리고 낙엽은 다 떨어트립니다.
알맹이만 이제 모으는 힘이 작동해요. 서늘한 정도죠.
더 쪼그라들면 이제 씨앗으로만 남습니다.
이게 한 생의 사이클이에요.

그래서 인간도 똑같습니다.
씨앗 상태에서 태어나서, 자라서, 이제 다시 이제 쪼그라듭니다.
몸도 쪼그라들고, 이제 수렴하면서 돌아갈 준비를 하는 거죠.
그래서 돌아가고 끝납니다.
그런데 이 동양 사상에서는 이게 일회성이 아니에요, 사실은.
끝없이 반복되면서 한 해 한 해가 지나면서 그 사이클 속에서 성장한다는 거예요.

여러분 보세요. 이게 지금 밤이잖아요. 제일 추울 때, 응축될 때, 밤.
아침, 낮, 저녁, 밤을 계속 거치면서 '토土'가 균형을 잡아주면서
이 사이클 안에서 여러분은 하루하루 태어났다 죽는 거예요, 실제로.
그러면서 하루하루가 쌓여서 여러분이 성장해가죠.
어제까지의 정보를 가지고 오늘 아침에 또 움직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인간 경영의 원리예요, 동양에서는.
이 오행의 모든 경영의 원리입니다.
자연에서 그대로 배워 온 경영이에요.

- 힐리언스 선마을 특강 1부 https://youtu.be/xoYjGnFxZ3o
- 힐리언스 선마을 특강 2부 https://youtu.be/JRTKsWpVL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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