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동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행정동입니다.

과거 오행사상에 따라 중국에서 한국을 일컫던 말 '청구(靑丘)'를 동명으로 삼은 청구동은 법정동 신당동의 일부였습니다. 그러다 행정동 제도의 실시로 1955년 신당동 일부 지역이 행정동 청구동으로 설정되었으며 다산로와 매봉산 줄기를 따라 거주지가 형성되며 서울의 살기 좋은 동네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5호선과 6호선이 교차되고 금호, 용산, 종로로 바로 뻗어나갈 수 있는 교통 편의성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두 개나 들어서 있기도 하며
작은 규모임에도 네곳의 학교와 인근 시장과 병원, 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산언덕 산책로가 후미에 둘러쳐져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은 동내이기도 하며
마트, 식당같은 식료품 가게가 늘어선 대로에서 한 블럭만 안으로 들어와도 동네 특색을 느낄수 있는 음식점과 개인 카페를 종종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신당동 평화로운 언덕 동네에서 한 발짝 물러서면 생활의 평화로운 여유가 넘치는 거주 친화 동네 청구동 청구동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 될까요?

서울 중구 청구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