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삶은 음양오행론에입각해서 분석을 하고 풀이를 하기도 합니다. 물론 모든 것을 음양오행론으로 풀이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다만 음양오행이란 인간이 자연과의 상생을 통해서 자연계의 하나로 인지하며 살아가는 데 반드시 크건 작건 역할을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복잡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차차 많은 원리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오행에 따른 사람의 성향과 궁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의 얼굴의 관상에도 오행이 존재합니다.



수의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은 얼굴의 둥근듯 하며 살집이 잘 잡혀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는 물을 상징하기 때문에 살이 많은 사람들이 수를 상징하기는 하지만 무조건 살이 많다고 수의 관상을 상징하는 것은 아닙니다. 살은 말랑말랑 한 듯 포동포동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 오행중에 수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수의 얼굴의 하고 있는 사람은 대체로 성격이 유순하고 사람들과 잘 지내며 모나지 않은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수는 물을 상징해서 물의 성향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은 추울 때에는 얼음이 되기도 하고 물이 되기도 하고 수증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물은 주변의 사람들에게 비위를 잘 맞추기도 하고 변화무쌍한 재주가 있습니다.



이런 수의 성향을 가진 사람은 대체로 얼굴에 살이 잘 차오르게 됩니다. 혜민스님 역시 수의 관상을 가진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순리에 역행하지 않으며 성향이 유순한 편입니다. 오행중에 수의 관상을 가진 사람은 주변의 사람들과 다툼이 생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평화주의적이며 물이 흘러가듯 해서 주변에 사람들이 함께 있으면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게 됩니다.



마음이 바뀌면 얼굴 관상이 바뀌게 됩니다. 관상은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관상이 좋아지는 사람들 중에 대부분 수의 관상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마음에 평온함이 깃들면 얼굴에서 살이 차오르기때문입니다.



이어서 다음 이시간에는 이어서 화 목 금 토의 성향과 관상을 차례로 살펴보도록 하며 마지막으로 서로의 궁합과 관계에 대해서 풀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