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의 전통침법인 사암침법을 재발굴해 한국 한의학을 대표하는 침법으로 계승 발전시켜 온 금오 김홍경 선생이 23일 타계했습니다.

향년 71세로 타계한 고 김홍경 선생은 사암침법을 한의과대학에서 중요 이론으로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개원가에 이를 보급하는데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조선 시대 '사암도인'이 만든 전통 침법인 사암침법의 원리를 깨닫기 위해 약 10년간 출가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BTN불교TV에서 '금오 김홍경 특강 여민동락' 총 10강과 과 ‘금오 김홍경의 마음의학’ 총 65강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 선생은 2001년 대한한의사협회 공로상, 2013년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혜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홍경 선생의 특강은 BTN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