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먹거리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풍족하며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원하기만 하면 지역에 관계없이 전 세계에서 나는 고기와 과일, 채소를 먹을 수 있는데요. 문제는 이처럼 늘어난 먹거리만큼 우리가 앓게 된 질병 또한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문명의 발달과 함께 의학도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었다고 하나, 현대인에게 만연해 있는 생활습관병의 근본은 치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람마다 고유의 체질이 있는데, 그 체질을 무시하고 갖가지 음식을 먹음으로써 몸 안에 노폐물과 유해 물질을 정체시키고 몸을 점점 더 차게 만들어 ‘병’을 키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병을 치유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여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과 그 혈액이 온몸의 말단까지 원활하게 흐르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음식이 병을 만들고 음식이 병을 고친다'입니다. 지은이 이시하라 유미 펴낸 곳은 삼호미디어입니다. 이 책은 음식이야말로 병을 고치고 예방하는 건강의 근원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음식의 ‘약효’를 소개합니다. 의학박사인 저자는 개인의 체질을 파악하는 방법과 그 성질에 맞는 음식, 맞지 않는 음식은 무엇인지 상세히 안내하며, 더 나아가 다양한 병을 유발하는 진짜 원인을 짚어보면서 치료와 예방을 위한 식사법을 설명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책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혈액의 질은 음식으로 결정된다
체질에 맞는 음식이 최고의 건강식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기력·체력을 증강시키는 양성 식품
영양과잉 물ㆍ열을 배출하는 음성식품
건강을 위해 반드시 먹어야 할 간성 식품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몸의 구성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개인의 체질에 맞는 최고의 음식, 생명이 깃든 음식을 통해 병이나 약 없이 건강한 삶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책을 직접 읽어보시고 찜질법, 입욕법 같은 자연요법도 참고하셔서 더욱 활력 넘치는 일상 보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해당 영상은 저자의 개인적 의견으로 출간된 도서의 일부를 낭독하였습니다.
영상에 소개된 내용만으로 의학적인 진료를 대신할 수 없으니
보다 정밀한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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