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마의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태양인"의 체질과 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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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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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마의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태양인"의 체질과 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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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10-31 00:00 Hit56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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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천부적으로 물려받은 장부허실(臟腑虛實)이 있고, 사람마다 태어난 환경이 다르듯 제 각기 체질이 다르다. 그래서 병이 나으려면 당연히 그 체질에 맞는 약을 써야 한다.  체질과 의학의 상관 관계를 밝혀 '사상의학' 체계를 수립한 동무 이제마 선생의 말이다. 
만약 길을 가던 사람에게 한의학이 뭐냐고 묻는다면 아마 '사상의학이 아니냐?'고 답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사실 요즘 우리 나라에서 한방의학을 논 할 때 '四象醫學'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마 선생의 '체질에 따라 사람을 분류하는 사상의학'이 어느새 우리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것이다. 바꾸어 말한다면 사상의학은 그만큼 실용적인 학문이자 의술이라고 할 수 있다.  
사상 체질에 의하면 사람은 누구나 '태양인과, 소양인, 태음인과 소음인' 이 네 가지 체질범주에 속한다. 이러한 차이는 내장기관의 크고 작음, 강하고 약함에서 구분된다. 그리고 그 체질이 사람의 생김새와 거동, 심리와, 성격, 식성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태양인의 체질과 기질을 소개한다. 눈은 작은 편이지만 광채가 난다. 때로는 쏘아 보는듯한 그 눈빛이 무섭게 보이기도 한다. 머리는 대체로 크며 목은 두껍고 이마는 넓으나 턱 쪽으로 내려올수록 갸름해지는 모습을 하고 있다.  용모가 뚜렷하고 살이 肥厚하지 않으며 피부가 연하고 부드러운 편이다. 근육이 비교적 작으며 광대뼈가 나온 사람이 많다. 
몸이 마른 사람이 많고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다. 장시간 걷는 것을 싫어하고 벽 같은 데에 비스듬히 기대거나 드러눕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키는 작은편이고, 섹스 능력이 좋은 편이 못된다. 폐대간소 하여 폐가 실하고 간이 허한 체질이므로 상체는 발달하였고 하체는 약한 편이다. 소변을 자주 보고 대변은 활하며 양이 많다.
태양인은 한의학적인 표현을 빌면 용龍과 같은 기상과 과단성을 가지고 있다. 머리가 명석하며 과단성, 진취성, 영웅심, 자존심 등이 특히 강하며, 독창적이다. 뛰어난 두뇌와 창의력을 지녔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운명을 개혁하려 한다. 패배란 아예 염두에 두지 않고 오로지 승리만을 확신한다. 자아와의 싸움에 강하고 개인적인 특정분야의 연구에서 성공적이다. 그러나 태양인은 남을 무시하고 자기만이 최고라는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사교성이나 대인관계가 많이 요구되거나 지적 화술이 요구되는 직업은 적합하지 않다.
태양인은 적극성,진취성,과단성의 장점이 있으나, 독선적이고 계획성이 적고 치밀하지 못한 단점이 있고 행동에 거침이 없다. 후회할 줄 모르고 친하고 친하지 않고를 불문하고 남과의 교류에 능하지만, 하는 일이 마음대로 안되면 남에게 화를 잘 낸다. 성격이 세밀하지 못해 실패도 많은데 그 잘못이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의도에 따라주지 못한 다른 사람에게 있다고 항상 남을 탓하는 성격이다.  태양인은 또박또박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편이어서 태양인의 주장을 주변 사람들이 수용하는 편이 강하다. 그러나 독재자 스타일이라서 간혹은 자신의 주장만 내세울 뿐, 막무가내로 주변의 의견을 듣지 않으려는 경향이 다분하다. 또한 자신이 무시당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면 가차없이 폭언이나 욕이 튀어나오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기질적으로 술자리에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주변사람들을 하나로 모아 그 속에서 자신이 앞장 서는 리더가 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이런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경향도 있어서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주변에서 진행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때면, 화를 잘 낸다. 가정 일에는 무심한 편이며 자기 일에만 몰두하는 편이다. 태양인은 남을 불쌍히 여길 줄 알며, 포용력을 가지고 있다. 항상 나아가고자 하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물러서지 않는 강한 의지의 소유자다. 또한 배우기를 좋아하여 늘 무언가 고민하고 학습하는 습관이 있다. 성격은 남들과 잘 통하나 독창적인 의욕이 지나치고 상대방의 단점을 들어 인신공격을 하는 경향이 있어 교제의 범위가 좁다. 또 영웅심, 자존심이 강하고 과장하는 것이 많으며 진취성이 있다. 또한 두뇌가 명석하여 사람을 사귈 때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판단하는 반면에 고민이 많고 슬픔이 극도에 달하면 분노로 치우치기가 쉽다.
이런 특성을 지닌 태양인은 만 명에 두세명일 정도로 매우 보기 드문 체질이다. 그래서 한의사들 대부분은 태양인은 아예 없다고 판단한다. 태양인 중에는 뛰어난 영웅이 있는가 하면 한량도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 영웅호걸이 많다고 한다. 사상의학의 창시자인 이제마 선생에 따르면, 태양인이 자기 자신을 밖에서 들여다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사람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다면 큰 그릇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기괴한 별종으로 치부되어 한량으로 살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박정희, 나폴레옹, 히틀러, 아인슈타인, 뉴톤, 칸트, 스피노자, 데카르트, 헤겔, 베토벤, 조조 등이 모두 태양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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