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인문학] 마음의 뿌리는 하나,인류는 공동운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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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5-23 00:00 Hit53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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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양심 #윤홍식 #홍익학당 #아뢰야식 #에고 #제6식 #제8식 #불국토 #성불제중
230326 정토라이브
아뢰야식에는 이런 종자들이 있어요
여기는요 진여의 세계예요
참나의 세계 순수 참나의 세계면요
여러분이 지으신 업이에요
후천적으로 지으신 업이 있고
선천적으로 갖고 있는 이데아
결국 이게 사실은 진여거든요
아뢰야식 안에 있는
아뢰야식의 더 본체적인 부분
이게 진여예요
그리고 우리의 오염된 업보를
저장하는 부분 여기까지를
아뢰야식이라고 하니까
이게 만약에 참나의 본체라면
이거는 참나의 작용으로 봐야겠죠
진여랑 달라요
진여는 불변이잖아요
여기는 왜 생멸이 있냐면
이 업보들을 관리해야 되니까요
추가로 새로 생긴
업보들을 관리하고 있다가
반응하는 부분이 있죠
그러니까 생멸상이 있다는 거예요
억지로 그리면 이렇게
이런 게 아뢰야식의 세계다
이렇게 해서요
여러분의 에고가 있죠
중앙 서버가 하나라는 거예요
각자 한 명 한 명이 짓고 받는
이 에고들이 있는데 이거를
중앙에서 관리하지 않으면
A라는 애고가 지은 업이
정확히 A한테 가야 되면서도
동시에 A랑 B와 C가 함께
공동 운명체 속에서
업을 해소해야 되거든요
그럼 전체 업을 관장해야 되겠죠
참나가 내 업만 알아가지고는
관리하겠어요?
내 에고 입장에서는
내 참나같지만 다 공통의 세계다
아뢰야식 자체가 무아 에고가 없다
아뢰야식은 에고가 없는 세계다
이게 오히려 우리 모두의
공통의 참나고
공통의 아뢰야식이다 이겁니다
우리는 결국 들어가 보면
한 마음이다
그래서 우리 각자의 에고가
6식이라는 의식으로
오감 정보를 받아서
6식이 생각 감정 여기는
생각과 감정의 세계죠
그걸 나라고 묶어주는 거고요
이렇게 각자대로 있는 거예요
아뢰야식이 자기가 갖고 있는
이 종자를 가지고
한 애고를 형성하잖아요
이렇게 에고를 형성해서
이게 주관입니다
주관 세계를 펼쳐내면 이 객관 세계
이게 경험하는 이 세계 바깥 세계도
아레아식이 사실은
만들어내는 거예요 객관 세계도
아레아식이 자기가 만든 세계를 또
오감 정보를 통해서
우리가 인지하게 만드는 겁니다
어떠세요? 이게
만법유식이라는 거예요
만법 모든 존재는 유식이다
내 의식이다
일체유심조야 일체 유심
근데 재미있는 건 우리 모두는
한 운명이라는 거
내가 이 C라는 에고가 성인이에요
어마어마하게 청정한
업만 지어가지고
아뢰야식에 좋은 정보만 넣었어요
업보만 이 양반은 C는
그런데 공동 관리되죠
그래서 이 C만의
해탈이라는 건 없는 거예요
우주가 한 참나 한 아뢰야식인데
내가 아무리 좋은 업을 지은들
우주 전체의 공동 운명은 어때요?
공업이라는 건 같이 받는 거죠
결국 이게 공업이죠
같이 받잖아요
내가 아무리 좋은 업을 지어도
인류랑 나눠야 되고요
남들이 지은 악업 때문에
나도 같이 고생하게 돼 있어요
내가 아무리 도를 닦아도
다른 사람들이 안 닦으면
나는 불국토에 살 수가 없다
내 마음의 세계는 불국토겠지만
내 마음에 들어온 그 수많은
카르마들의 작용들은 어두울 거다
그래서 제가 이런 얘기 했잖아요
우주의 한 신이, 한 신이
자기가 게임 이 세계를 만들고
세계를 만들어요
그래서 뭘 만드느냐
이 오감 정보에 해당되는
색깔, 소리, 냄새, 맛, 촉감
정보로 이루어진 세계를 만들어내죠
자기가 세계를 만들고
게임 세계를 만들고 한편으로는
자기가 접속해서 다양한 ABC
3명의 캐릭터로 활동하고 있는
여러분 이거 이상하게
생각하시지 마세요
여러분 꿈꿀 때
이러고 놀아요 꿈꿀 때
꿈꿀 때 내 의식이 나를 만들고
내 의식이 남을 만들고
내 의식이 세계를 만들어 가지고
경험하잖아요
지금 이 세계도 매트릭스라니까요
꿈만 매트릭스 세계가 아니라
지금 여기도 매트릭스 세계예요
꿈에서 깨어나듯이
삶에서 깨어나는 분이
깨어 있는 도인이 되는 거죠
보살이 되는 거죠
혼자만의 해탈은 불가능하다
결국 보살의 핵심은
내가 좋은 업을 지어서
우주 전체의 업을
바꿀 수 있다는 겁니다
내가 업을 지어서
인류 전체의 업을 바꾼다
예수님이 대속할 수
있었던 것도 이거예요
인류를 위해 카르마를
닦아주신 거예요
예수님만 그런 게 아니에요
수많은 불보살 성현들이
이 세계를 바꾸고 있는 겁니다
업보를 바꾸니까
업보대로 우주가 펼쳐지는데
업보를 바꾸고 있는
이 세계를 구성하는 음양오행
주역 팔괘의 세계가 이 도
본체의 세계고요
여기는 불변이에요
진여의 세계니까
여기는 변화하는 업보들이죠
그러면 늘 넣고 빼고
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생멸상이 있다는 거
넣고 빼고 할 수 있다
좋은 것만 자꾸 넣으면 되겠죠
이 우주가 한마음이라면
누군가는 악업을 계속 지을 거지만
누군가는 계속 선업을 지었으니까
인류가 이 정도 살겠죠
그 불보살들이 계속
선업을 지으신 거예요
일반인들도 살다가
잘못도 저지르지만
끝없이 선한 양심적인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인류가
이 정도 살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 혼자 잘나가지고
내가 좋은 업 지어서
복 받아가지고 잘 살다가
나 혼자 해탈하겠다
이런 거는 애초에 불가능하다
내가 아무리 좋은 업을 지어도
남들과 같이 좋은 업을 짓지 않으면
불국토는 구현되지 않는다
그래서 소승 성자들은 자기만의
해탈이 가능할 것처럼 얘기하지만
대승불교 특히 「법화경」 같은 데서
뭐라고 그래요 불가능하다 그런 거
그래서 부처님의 목표는
해탈이 아니라 뭐라고요?
온 우주 다른 중생들까지
다 성불 시켜가지고
우주 전체 업을 바꾸는 겁니다
이걸 불국토 건설이라고
중생 구제와 불국토 건설은
대승보살의 사명입니다
그리고 이걸 위해서
보살은 결국 뭘 해야 돼요?
자기를 바꿔야죠 자기
남들이 내 말 듣나요?
자기를 바꾸고 나부터 잘하자
성불(成佛) 나를 부처 만들고
그다음 할 일이 뭐예요?
남들을 다
성불제중(成佛濟衆)이라고 그러죠
중생을 구제하자
중생 구제가 그대로 뭐예요?
불국토 건설 이거는 하나입니다
이거를 각자 각자가 다
원을 세워서 노력을 해야 돼요
그래야 이 우주가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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