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스승님 안녕하세요. 저는 정법을 만난 지 130일 되었습니다. 정법을 만나기 전까지는 박수가 하는 선원에 2년 넘게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곳은 1500만 원 짜리 굿을 하는 사람만 신도로 받아줍니다. 굿을 하고 나면 업대감을 모셔줍니다. 업대감 상자 안에는 삼베로 된 천과 쌀 한 줌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붓글씨로 쓴 커다란 부적을 표고를 해서 벽에 걸어두었습니다. 그 부적 앞에서 날마다 업장소멸 기도를 40분씩 했었습니다. 저는 130일 동안 한 번도 선원에게 가지 않았습니다. 업장 소멸 기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시점에서 업대감 상자와 표구를 한 부적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와 다니던 선원의 마지막 마무리는 어떻게 처신해야 바른 것인지요? 그 무속인이 신도들에게 수시로 악담을 해 온 모습을 보았던 터라 살짝 겁이 납니다. 스승님 저는 정법 공부가 많이 부족합니다. 가르침을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의 일자 : 2018.05.06 용인 / 정법시대 : 02-227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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