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이 이름을 운명을 변하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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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영산회 Date17-04-16 00:00 Hit25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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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통 어디를 가면 작명을 잘 한다고 하더라 라고 하고 어디는 작명을 하면 몇백 들었다고 하더라 라고 하고 누구는 엄마 아빠가 지어 줬다고 하더라 누구는 집안 족보에 따라 지었다고 하더라 라고 합니다.
작명을 요즘말로 네이밍 이라고 하거든요. 즉 이름을 지어 준다는 의미 입니다.
모든 사람은 고유한 키값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650323 - 1547382 등인요.
우리가 구글 다음 네이버에 접속 할때는 221.223.444.22 라고 하는 ip 주소를 받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접속하는 실제 이자 고유한 넘버죠. 실제로 우리가 daum.net 라고 치면 컴퓨터는 211.128.12.222 라는 주소로 변환 해서 찿아 갑니다.
네이밍 이라는 것은 이름을 짖은 것인데 그 것이 어떤 의미로 다가 오느냐 라는 건데요. 예를 들어 스타벅스는 모비딕에 나온 커피를 아주 좋아 하는 사람 의 이름을 딴것이고... 그 심볼은 사람들을 유인해 물에 빠져 죽게 하는 인어 인데 사람들이 커피를 너무 좋아 한다는 뜻입니다.
차 이름을 지을때도 작명 또는 네이밍을 하지요. 그랜져는 그랜드 하다는 그런 큰 느낌을 주고 마티즈는 말티즈 같은 작은차 느낌을 줍니다.
영어이름을 지을때도 부르터스, 마테우스 이라면 좀 터프한거 같고
에릭슨 에머슨 이러면 철학적 이거나 사색적 이고 아인슈타인 그러면 똑똑한 빌게이츠는 부자 이런 느낌 주지요.
이글을 쓸려는 이유는 작명업자 들이 말하는 오행을 근간으로 한자 획수를 근간으로 하는 작명 인데요. 이게 너무 오행에 맞추다 보면 이름이 새련됨이 없고 촌시러 지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조선시애 언년이 라는 이름이 보편 이었다면 별 이상할게 없는데 요즘은 어디가서 이름 알리다 챙피가고 삼순이 라고 해도 그렇습니다.
요즘은 유리 새미 이렇게 지으면 이쁘다고 하지요.
오행이란 어떤 성격 인데 그 성격은 잘 맞습니다. 오랜 기간 통계학에 기반을 둔 학문 이기 때문에 편차는 당연히 있기 마련인데 성격은 맞습니다. 그러나 긴 인생을 전부다 맞추긴 좀 어렵죠 왜냐면 인생이라는게 굉장히 다변적 이기 때문에 적중 한다는 거 자체가 어렵습니다. 조선시대야 시대가 전쟁이 나지 않는한 패러다임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론 인삼 장사가 돈을 벌어 명나라 보단 청나라 하고 거래를 해야해..... 라는 시대적 패러다임 정도야 있겠고 농사 짓는 사람들 이야 무슨 패러다임이 있었 겠습니까?
후기에 들어온 남만초가 모든 조선 백성이 김치에 넣을줄 몰라겠겠고 고구마 하고 감자가 구황작물이 되는건 패러다임 이겠지만 큰 변화 까지는 아니었겠죠.
사주에 오행이 많다 적다 이런건 그냥 오행 그 자체만 놓고 이야기 하니까 납득이 안되고 미신 같고 그런데요.
넌 열정이 없어..... 넌 너무 소심해 넌 냉전한 면이 없어 넌 너무 톡 쏴 이렇게 이여기 하면 아~ 라고 하는데 우리 조상들은 그런 성격을 화가 많은 사람 음이 많은 사람 금이 많은 사람 으로 불렀으니까 갑지기 목화 토금수 라고 이야기 하는것 보다는 더 이해가 쉬울 겁니다.
자 그럼 작명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심한 사람 에게는 파이팅이 필요하니 장군 이나 영웅 이름을 지어 주면 좋겠죠.
대범하다 못해서 너무 저지르고 다니면 뒷처리가 안되니까 신뢰의 상징이나 좀 차분한 인물의 이름을 따오면 좋겠고요.
탄허스님 처럼 이왕에 많은 금 더 붙어라 하고 금금금을 법명에 붙여 큰 공부 이룬 경우는 오히려 오행을 거꾸로 가는 케이스 입니다.
이상화 선수처럼 스피트 스케이팅을 잘 하는 사람은 사주에도 화가 많아서 달려야 되는데 이름에도 상화 라고 해서 더 올려주는건 좋은 경우죠.
의학적 연관성은 없지만 화가 많은 사람이 잘 걸리는 혈관 질환이 있는건 이런 연관이 있지 않나 추측 합니다. 물론 의학적 연관은 없습니다.
작년에 한참 법명을 짓는다고 사람들이 그럴때 나는 돈이 필요해 사업을 하고 싶어 라고 말을 하지만 속 마음 깊은 곳에는 돈도 필요 없고 조용한데 가서 쉬고 유유자적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경우에는 청산, 연꽃 구름과 바다 등등의 이름을 사용 하게되는데
의지가 굳세서 사업을 일군 사람들 보면 뒤에 암자 산자 등을 많이 쓰죠.
암..... 단단하잖아요. 중암 청암 서암 강암 등등 암은 특별히 그런 느낌을 더 줍니다.
저는 레스토랑 에서 서빙하는 거랑 식당에서 식판 나르는 거랑 사실 같은데 또 느낌은 좀 다른거 같네요.
빵집과 베이커리의 차이 인가요.
마운틴 메디테이션 센터 라고 하는 거랑 산신당 이라고 하는 거랑 느낌이 또 확 다름니다.
이름 이나 예명이나 아호를 지을때 ....... 그 업종에 맞게 잘 지는 것도 중요 합니다.
빠리바케뜨 하고 신대방 빵집 또는 이화당 이런 거랑 느낌이 또 확 다르니까요.
아이 작명을 지을때 좋다니까 보다는 이 아이가 어떤 아이가 되었으면 좋을까 하고 지으면 더 좋죠. 훌륭하다고 세종, 이렇게 지으면 안되겠지만 물론 김구 이렇게 지어도 안되겠고요. 그렇지만 정당한 선에선 역사적 위대한 인물 이름을 붙여 주는 것도 좋은 의미 가 됩니다.
산신당도 성모당 이나 Holy Mother 라고 지으면 느낌이 다르죠.
운곡 이러면 새련되 보이고 기품있어 보입니다. 사주에 양이 너무 많아서 암 이나 산 보다는 계곡을 붙여 주면 더 도움이 되기도 하지요.
독일 로테의 신을 받은 롯데는 요즘이야 좀 그렇지만 승승장구 했고
해태의 신을 받은 해태그룹을 분해가 되었지요. 지금도 사업은 유지합니다만 롯데만큼은 아니지요.
이름이던 예명이던 재품이름 이던 네이밍을 잘하는게 참 좋더군요.
결론을 짖자면 저는 오행에 너무 몰두 하는거 보다는 의미 부여가 될되는 네이밍이 더 좋다고 생각 됩니다. 부르기 좋으면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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