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는 우리가 식음료를 먹거나 마실 때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음식이 잠깐 지나가는 길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식도는 소화기관의 하나로 꿈틀운동(연동운동)을 하여 음식물이 아래로 잘 내려갈 수 있도록 하고, 위식도 조임근과 아래식도 조임근이 음식물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식도가 이러한 두 가지 기능 가운데 어느 하나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질환으로는 역류성 식도염을 포함하여 다양한 질병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때 현대의학은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위산분비 억제제와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 위산으로부터 점막을 보호하는 점막보호제를 이용하여 치료하는데, 이러한 약물 치료는 식도 질환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며, 오래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일시적으로 사용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식도 질환의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식도 질환의 원인은 과식을 포함하여 식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나쁜 생활습관으로 특히 아래식도 조임근의 일을 방해하는 잘못된 생활습관이므로 이러한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또한, 식도의 세포들도 세포안의 DNA들이 많이 손상되고, 손상된 DNA들이 원래 모습으로 제대로 복구되지 못하면,다양한 식도 질환이 생기기 때문에 우리의 식도가 이러한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DNA들을 많이 손상시키고, 최고 명의가 손상되는 DNA들을 복구하는 것을 방해하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버리고, DNA들의 손상을 줄이고, 최고 명의가 손상되는 DNA들을 복구하는 것을 도와주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하는데, 이러한 삶이 바로 뉴스타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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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우리 몸에는 최고의 명의가 유전자의 형태로 세포 안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최고 명의가 정상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2400년 전 사람 히포크라테스는 일찌기 몸 안에 의사가 있다고 말했는데, 유전학이 발전과 지난 2003년 인간 게놈 프로젝트는 놀랍게도 그의 말이 사실이라는 걸 확인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눈여겨 보면, 우리의 순간순간 삶은 바로 최고 명의 덕분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잘못된 생활습관이 최고 명의의 일을 방해하여 온갖 질병에 걸리는 것과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질병이 낫는 자연치유도 수시로 경험합니다.

'내 몸 안에 준비된 의사'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시아경제신문 인터넷판에 연재되고 있는 '김재호의 생명이야기' 칼럼(현재까지 253편 게재)과 '내 몸 안에 준비된 의사', '내 몸 안에 준비된 의사 2'의 두 권의 책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