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잉 독일어시험 -별점 B1 듣기
Page info
Writer 입으로 깨치는 독일어 Date19-08-25 00:00 Hit33 Comment0Link
-
https://youtu.be/l3bdENRrK9Q 2- Connection
Body


입으로 깨치는 독일어라는 타이틀은,
외국어 학습에 있어서 가장 빠른 길은 스피킹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라는 철학에서 나온 것입니다.
1. 듣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읽기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외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대개 문장을 읽고 이해가 되면 그 문장을 듣고도 이해할 수 있다고 착각을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외국어 드라마를 자막을 가지고 볼 때, 자막을 읽어서 이해가 되는데 자막이 없으면 전혀 이해가 안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읽는 속도가 드라마에서 말하는 속도보다 늦기 때문입니다.
2. 때문에 읽어서 이해가 된다고 공부가 다 된 것이 아니라 말하는 속도만큼 빨리 읽고 이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읽는 훈련을 많이 해서 그것을 극복하면 이번에는 다른 문제에 부딪힙니다.
외국인이 말을 걸어 왔다고 가정해 보자. 읽기 속도가 말하기 보다 빨라져서 그의 말을 알아는 들었는데, 대답을 하려니까 입이 안 떨어집니다.
3. 말하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쓰기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작문 속도가 빨라지면 당연히 스피킹도 잘됩니다.
그런데 외국어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작문입니다. 단어, 문법을 다 잘해야 함은 물론이고, AI가 딥러닝 하듯이 많은 문장들을 읽고 들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4. 뿐만 아니라 머리에서 문장이 떠올라도 입으로 나오는 것은 자주 말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문법에 맞지 않더라도 우선 단어들 만으로라도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꾸 말해야 합니다. 그 후에 스스로의 엉터리 스피킹을 피드백하다보면 점점 스피킹을 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원어민처럼 그 환경에서 나고 자라면 자동으로 될 일이지만, 나이들어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에게는 이 순서대로 하기에는 시간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법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입깨독 학습법입니다.
입깨독 학습법은 자막을 가지고 스피킹을 집중적으로 함으로써 저절로 듣기, 읽기를 동시 학습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따로 듣기, 읽기를 학습할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어려운 부분인 작문도 자막을 가리고 원 문장을 떠올림으로써 부분적으로 훈련이 됩니다.
물론 다양한 표현을 활용할 수 있는 유창한 작문 및 말하기는 당장 늘기는 어렵지만, 이 입깨독 학습법을 통해서 입력되는 문장과 단어 문법이 쌓이면서 서서히 해결이 됩니다.
저의 경험으로도 이렇게 스피킹을 최우선으로 공략하는 외국어 학습이 가장 효과적이었고 그래서 이 경험을 다른 학습자에게도 나누고자 이 입깨독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이 학습법에 따라서 계속 새로운 외국어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오니, 부디 믿고 꾸준히 구독하시기를 바랍니다.
구독 반드시 부탁합니다!
-얀 리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