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임이란 춘추전국시대이후로 병법과 미래예측의 대표적인 3개 분야였던 기을임(기문,태을,육임)삼식중의 하나이다. 기문이란 전쟁의 방향이나 지리적인 면을 다루는 학문이고 태을은 천문적인 큰 시간의 흐름을 관장한다. 반면에 육임은 매 시간마다의 시간이 가지는 기운에 의한 미래 예측학이다. 이러한 기을임(奇乙壬)을 삼식(三式,three equation) 또는 삼수(三數)라고 칭한다. 여러분들은 여기서 이러한 기을임을 3개의 방정식이나 수자라고 표현하고 있음을 주목하여야 할것이다. 육임의 대표적인 핵심이 되는 물리적인 기전은 한마디로 자축인며진사오미신유술해로 주어지는 매시간이 하나의 특정한 기운이라는 것으로서 매시간마다 특정한 기운이 발생하기에 그러한 특정한 기운에 공명하는 시스템(인간)에 특정한 사건이 발생함을 유추하는 학문이다...... 이러한 육임을 인사신시(人事神示)라고 부르는 이유는 사람의 일을 신이 그 결과를 알려준다는 의미로서 사용되고 있다. 양자화된 12각 시간에 대하여 매달 하늘의 기운과 일대일로 매핑하여 미래의 일을 예측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육임인것이다. 한마디로 육임을 미래를 예측하는 과학적인 도구로서 그 물리적인 기전을 탐색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 할수 있다 대전 충남대학교 장동순 교수 (제 공식 까페는 http://cafe.daum.net/Jangds입니다. 강의내용 등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여기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