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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이 영혼의 위대함에 대한 이야기가 다른 덕들, 예를 들면 절제나 애정 같은 것들보다 더 와닿습니다. 사회가 변하면 무엇이 정말로 가치 있는 덕인지도 조금씩은 변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약간 저물어가는 덕인 것 같긴 합니다만, 앞으로 세상에 또 위기가 닥치면 중요해질 덕이기에 누군가는 갖춰나가야 하는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책을 사실 분들이 계신다면, 제가 개인적으로 다른 번역본들에 비해 읽기 편했던 버전 하나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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