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인문학] 과학과 철학의 소통 _홍익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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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홍익학당 Date21-07-04 00:00 Hit2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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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316 수낮 대담) 과학과 철학의 소통
과학은 아무튼 뇌를 가지고 연구하는 거예요.
정신작용이라는 건 뇌 작용인 거예요.
즉, 뇌의 전기적인 작용인 거예요,
우리 정신작용이라는 것은.
그러니까 이세돌과 알파고가 대결하면,
사실은 기계와 기계가 붙는 거예요.
그러니까 인간이라고 해서 더 특별할 것도 없는
거예요. 물질의 작용인데, 둘 다. 이해되세요?
그러면 이쪽 직관이나, 이런 좀,
우리가 일반적인 추론을 넘어서는
어떤 영감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도록
알파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파고에서도 자의식이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왜? 인간도 생겼으니까요.
물질에서 에고가 생겼는데, 왜 기계는 안 되겠냐?
그래서 앞으로 로봇 이런 연구에서도
인간을 물질로 보고 접근하니까,
또 재밌는 부분도 있는 것이죠. 그걸로 인해서
더 연구가 탄력받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요.
아무튼 로봇한테서
인간의 그것을 기대하는 부분도 강한 이유가
인간도 결국 '뇌'라는 물질의 작용으로
정신작용을 일으킨다고 보고
접근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과학 하시는 분들은.
그래서 제가 명상이나 철학을 이렇게
종교를 연구하시는 분들이 현 사회에 기여할 부분은
자기의 체험을 신비화하지 말고
객관화해가지고 얘기를 해줘야
과학이랑 서로 소통도 되고,
과학적 발전도 도와주고 또 철학도 더 자명해지고,
서로 자명해지면 끝날 일입니다.
가장 손쉬운 게 과학자분들이 명상해서
이런 정신적인 것, 에너지적인 것,
우리 몸 안에 흐르는 에너지만 해도
과학적으로 입증이 안 됐어요, 제대로.
그럼 이거라도 과학자분 본인이 체험하면서
실험해보면 더 빠를 거 아닙니까, 제 주장은.
의사분들이 직접 실험해보시면,
"기(氣)가 없다!"라고 주장하는 분들 많잖아요.
저는 그런 의사분들 보면, 조금만 실험해 보시면,
허심탄회한 마음, 즉, 열린 마음으로
조금만 자기 몸과 마음에서 실험해 보시면
더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할 텐데, 저는.
더 재미있잖아요.
그것을 "없다!"라고 부정하는 상태에서
체험을 해보고 이걸 어떻게 설명할까 하고 연구
해보는 상태가 훨씬 자명한 상태고 더 재밌는 상태죠.
없다고 부정만 하면서
기존의 남의 체험과 남의 어떤 자명한 정보들을
거부하는 모습으로 있을 때는 어두운 거거든요.
그걸 인정하고 본인도 솔직하게 체험해 보면서
거기에 대해 자기도 더 합리적인 설명을 해 주는거,
이게 더 열린 사회이고 더 자명한 사회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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