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분명강] 내 안의 비관주의를 이기는 철학수업 -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찬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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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유니브스타 Date21-06-01 00:00 Hit33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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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고통과 권태를 오락가락하는 시계추다"
어떤 일이 우리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우리는 고통을 느낀다. 대학입시에 떨어졌을 때, 취업이 뜻대로 안 될 때, 사업에 실패했을 때, 사랑하는 이성이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을 때 우리는 괴롭다. 이런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다 보면 우리는 산다는 것 자체를 고통이라고 느끼게 된다.
그러나 쇼펜하우어는
설령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져도
인생은 고통이라고 본다.
평범한 사람들이 충족되지 않는 욕망에 시달린다면, 넘쳐 나는 부 때문에 아무런 걱정도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은 권태에 시달린다.
따라서 쇼펜하우어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사람들의 삶을 잘 들여다보면,
누구에게나 사는 건 고통이기 때문이다.
-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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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과 권태 사이에서 당신을 구할 철학 수업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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