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왠지 어렵고 딱딱하게 다가오죠?
먹고 살기 바쁜데, 괜히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매일매일 우리가 내리는 작은 선택과 결정들이 우리의 삶을 만들어 나가며, 그러한 선택의 기반에는 우리 고유의 철학이 있다는 점을 상기하면,
철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죠.

삶의 등대이자, 나침반이 되는 철학! 어떻게 가르치고, 이해하는 게 좋을까?

《누구나 철학자가 되는 밤》 (김한승 著)

이 책에서는 굉장히 신박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치기 쉬운 현상과 사물을, 조금만 비틀어서 생각해 보자고 제안하죠. 공상적 상상의 나래를 펼침으로써, 끝없는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해봄으로써, 사고력을 키워보자는 거예요.
결국 철학의 핵심은 암기가 아니라 사고력 훈련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엉뚱해보이는 방법론은 사실상 제대로 된 길이라고 볼 수 있죠

철학이란,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모두가 어렵지 않게 이뤄낼 수 있는 것임을, 일상의 새로운 의미를 이끌어내는 순간에 누구나 철학자가 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어요.

이 책에서 던지는 창의력 만렙의 화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시죠?
써니와 함께 눈을 반짝이며 읽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