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에 제논이라는 이름의 두 사람이 있습니다. 엘레아 출신의 제논과, 키티온 출신의 제논입니다. 엘레아의 제논은 파르메니데스의 제자로서 제논의 역설을 제시한 사람이고요. 키티온의 제논은 스토아 학파의 창시자입니다.

이후에 제논을 중심으로 하나의 학파가 형성됩니다. 그것이 바로 스토아 학파입니다. 스토아는 신전의 이러한 기둥을 가리키는데요. 제논이 신전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을 모으고 가르쳤 기 때문에 생긴 이름입니다. 당시에 스토아 학파 사람들은 고난과 역경을 대하는 방법에 대하여, 마음의 평정심을 잃지 않는 방법에 대하여 등 삶의 태도에 관하여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 들의 철학은 대중 철학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금이야 고대 그리스의 철학의 중심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라고 알고 있지만 당시에는 스토아 철학이 대중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 철학이었습 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스토아 학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