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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며 지탱해온 생각이 어떤 일로 갑자기 무너지면서 지나온 시간이 부정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자신에게 묻곤 하죠.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걸까?’

이렇게 흔들리는 순간이 어디 한 두 번이겠습니까.
연애, 결혼, 취업, 인간 관계 등 현실의 문제와 맞닥뜨리면서 고민은 늘어나고 다시 또 자문을 합니다.
‘이게 맞는 걸까?’

오늘은 불안하고 막막한 순간일수록 철학적 사고의 접근이 필요함을 일깨워주는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인생에 한 번은 나를 위해 철학할 것]인데요, ‘잘 사는 삶’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허유선 철학 박사가 쓴 책입니다. 어떤 계기가 생길 때마다 반복되는 삶의 근원적인 질문 들에서 왜 우리는 더 나아가지 못하고 매번 같은 자문을 던지게 되는 걸까요?

이 책은 우리가 자주 자문하고 있는 삶에 대한 문제들에 대해 먼저 더 깊이, 오랫동안 고민했던 18명의 철학자들의 대답이 담겨 있는데요, 삶의 기준을 세우고 방향을 잡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은이_허유선/ 펴낸곳_더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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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작곡/연주 [그린,쉼_green 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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