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 : 분별의 기준속에 숨겨진 권력성 [이진경 교수의 철학이 묻고 불교가 답하다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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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 Date22-05-27 00:00 Hit6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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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학생논객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진경(필명, 본명 박태호) 교수.
사회학과 철학, 불교학 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철학자 이진경 교수가
바라본 불교의 핵심 가르침은 무엇일까요?
사회학자이자, 철학자의 눈에 우연히 큰 깨달음을 준 ‘불교'
그에게 불교가 가르쳐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지혜를 따라 배워보는 시간,
철학이 묻고 불교가 답하다.
그가 공부했던 과학, 철학, 예술 등이 불교적 사유의 흐름 속에서 섞이고 변화하며 보여주는 독특한 관점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자신도 모르게 밀려 들어갔던 심연 속에서 보고 생각한 것들을 [철학이 묻고 불교가 답하다] 강의를 통해 풀어냅니다.
7번째 주제는 분별입니다. 선불교에서 가장 흔한 가르침중 하나가 분별심을 내려놓으라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감각기관을 통해 전달되는 정보를 통해 사물을 구별하고 분별함으로써 세상과 소통합니다. 그러므로 분별을 하지 않는 순가 존재 자체가 큰 위험에 빠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분별을 하지 말라고 할까요?
선사들은 분별자체를 내려놓는게 아니라 분별을 하면서 분별하는 대상에 붙어 따라오는 여러가지 불필요한 선입견에서 벗어나라는 의미로 이 말을 사용합니다. 분별에 대한 이진경 교수의 철학적 정의를 살펴봅니다.
#이진경 #분별 #불교를철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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