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 이데아론 (feat. 동굴의 비유, 선분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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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 이데아론 (feat. 동굴의 비유, 선분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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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5분 뚝딱 철학 Date21-06-07 00:00 Hit14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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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철학에는 두 개의 기둥이 있습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인데요. 여기에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있는 플라톤이고요, 다른 한 사람은 손바닥으로 땅을 가리키고 있는 아리스토텔레스입니다. 플라톤의 제자가 아리스토텔레스이고,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과 대비되는 철학을 제시하였으면서도 플라톤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서양 철학 전체는 플라톤의 그늘에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세기 영국의 철학자 화이트헤드, 백두 선생은 “서양 철학은 플라톤의 각주에 불과하다”라고 말을 했죠. 만약에 우리가 화이트헤드의 말을 전적으로 받아들이면, 서양 철학은 플라톤으로부터 시작되었고, 플라톤이 옳으니 틀리니 하면서 발전해왔고, 여전히 플라톤이 만들어 놓은 프레임 속에서 철학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프레임이 뭐냐. 그것은 플라톤이 진짜와 가짜를 구분해 놓았다는 겁니다. 이데아의 세계가 진짜 세계이고, 현실의 세계가 가짜 세계라는 겁니다. 그는 이러한 이데아 이론을 잘 보여주는 두 개의 비유를 제시했는데요. 하나가 동굴의 비유이고 다른 하나가 선분의 비유입니다.

동굴의 비유에 대해서는 지난 영상에서 한번 이야기를 했으므로, 오늘은 동굴의 비유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만 하고, 선분의 비유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리를 하면서 플라톤의 이원론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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