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역학, ‘제대로’ 이해하는 법! 양자 역학은 사랑이다!|칼 세이건 살롱 2020|『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 깊이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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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ScienceBooks Date20-08-12 00:00 Hit3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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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편에서는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 9장 「거짓 없는 마법」을 천문학자 이명현 선생님과 드로잉 작가 이미영 선생님과 함께 깊이 읽습니다.
이공계 학생들에게 양자 역학은 이해의 대상이라기보다는 익숙해져야만 하는 대상이죠. 시험 문제를 풀고 실험을 하려면 방정식과 풀이를 외우고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그러나 문과 출신과 양자 역학에서 먼 일상을 보내고 있는 보통 사람들에게 양자 역학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앤 드루얀은 양자 역학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로 ‘사랑’을 제시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명현 박사님과 이미영 선생님의 ‘해석’을 들어 보시죠.
9장 「거짓 없는 마법」의 문장들
“이 방대한 코스모스에서 우리는 모두 플랫랜더다. 그런 우리가 위를 상상해 보려고 노력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로 과학이다.” -본문에서
“양자 얽힘은 관측 외에는 무엇도 견뎌내는 신비로운 관계다.”-본문에서
“어쩌면 우리는 정말 결정론적 세계에서 사전에 프로그래밍이 된 입자들의 집합에 지나지 않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진짜 그런 존재처럼 살지는 말자. 더구나 우리에게는 그것이 참인지 아닌지 확인해 볼 방법이 없다. 우리가 양자 세계를 자유롭게 탐구할 수 있는 것이 어찌 보면 모두 토머스 영에게서 시작된 일이었다는 사실은 또 얼마나 놀라운지. 기억하겠지만, 영은 잊혔던 고대 이집트 언어를 해독할 열쇠를 알아낸 사람이기도 했다.”-본문에서
“우리는 광자가 어떻게 입자인 동시에 파동일 수 있는지 아직 모른다. 내가 과학에서 좋아하는 점 중 하나는 과학이 우리에게 모호함을 참아내는 능력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과학은 우리에게 자신의 무지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도록 요구하고, 증거가 나타날 때까지 판단을 유보하도록 요구한다. 그렇더라도 우리는 변변찮으나마 이미 가진 지식을 활용해 현실의 새로운 언어들을 찾아보고 해독하는 일만은 문제없이 계속할 수 있다.”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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