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보장※ 틱톡 하나로 정치·경제 다 잡은 트럼프...우리 경제에도 좋다? -김동환X정영진 갓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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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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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보장※ 틱톡 하나로 정치·경제 다 잡은 트럼프...우리 경제에도 좋다? -김동환X정영진 갓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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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더라이브 Date20-09-20 00:00 Hit34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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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tv #오라클 #스플린터넷
김동환/대안경제연구소장
정영진/방송인
KBS1 '더 라이브' 신과함께 컬래버 방송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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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KBS '더 라이브'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최욱: 깊이가 다른 경제 콘텐츠,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에 업혀가는 갓경제 시간입니다. 김동환 박사님 그리고 정영진 씨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영진: 세계적으로 미국 같은 경우도 그러니까 150개 국가에서 지금 20억 번 정도의 다운로드 수가 나왔고 실제로 이용하는 사람들 보면 인도 같은 경우도 수억 명이 이용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인데. 그러니까 굳이 뭐 비교를 하자면 요즘 젊은 분들에게는 뭐 유튜브니 페이스북이니 트위터니 인스타그램 이런 SNS 등 동영상 사이트 이런 것들을 다 합쳐놓은 것 같은 그런 파괴력을 갖고 있는 게 바로 이 틱톡이라는 겁니다.
■김동환: 그런데 미국에서 굉장히 인기예요. 왜냐하면 미국에서 다운로드 수가 한 1억 명 정도 받았고 일 평균 8000명 정도가 실제로 이용한다고 하는데 그러니까 미국 인구 한 3억 3000만 명 정도 되니까. 8000만 명이 사용한다는 건 상당한 거란 말이죠.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 앱을 깔면 이거 사용하면 미국 사람의 개인정보가 이 앱을 통해서 중국 공산당으로 가서 미국의 안보가 위험하다, 이렇게 시비를 걸기 시작해서.
■오언종: 그런데 근거가 있어요, 그런 게?
■김동환: 그런데 그거는 진짜 밝혀진 바는 없는데 미국 사람은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고 중국은 펄쩍 뛰죠. 그런데 어쨌든 틱톡 여기서 나가라고 한 거예요. 그런데 사실 틱톡이 뭐길래 사실 이거 아이들 뭐 이렇게 춤추고 그런 건데 이게 왜 트럼프가 이렇게 시비를 걸어야 하는지 본격적으로 알아보려고요.
■정영진: 이제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오늘 보도가 나오긴 했어요. 미국의 틱톡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중국으로 보낸 정황이 지금 나왔다. 이런 보도가 나와서. 물론 이제 그게 팩트인지는 확인해봐야겠습니다만 그런 정황들이나 이런 것들을 분명히 미국이 잡고 있는 것 같다.
■최욱: 알겠습니다. 아무튼 뭐 틱톡의 영향력은 굉장하고 사용자도 많은 것 같은데 틱톡이 중국의 민간기업이잖아요. 그런데 이걸 아무리 트럼프가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이걸 뭐 팔아라 마라, 이럴 권한이 있습니까?
■김동환: 그런데 대통령의 권한에 행정명령을 해서 나가게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8월 1일부로 나가게 돼 있었는데 이게 틱톡이 그래, 알았어. 우리 나갈게, 가방을 싸고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있죠? MS사, 여기가 그러면 이제 미국 내 사업권을 우리가 사겠다 이렇게 나온 거예요.
■오언종: 미국 지사를 나가게 하려고 했는데 MS가 거기 들어온 거군요.
■김동환: 그래서 MS는 또 기술 기업이니까 보안 문제 싹 없앤 다음에 우리가 이거 하면 사업이 될 것 같으니까 그런데 MS가 사실 큰 회사인데 예를 들면 페이스북이라든지 뭐 트위터라든지 이런 거 없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MS도 뭔가 하나 있으면 좋잖아요. 그래서 사겠다고 했는데 원래는 트럼프가 그거 안 된다고 했다가 이거 보니까 분위기가 심상치 않으니까 오케이 그러면 9월 15일까지 사면 인정해줄게. 그리고 전재조건이 뭐냐 하면 MS, 너희가 책임 져라. 이 보안 문제는. 이렇게 해서 허락을 해줬는데, 사실은 이렇게 하니까 또 경쟁이 붙은 거예요. 뭐가 어디가 붙었냐 하면 트위터도 사겠다, 이렇게 나왔단 말이죠.
■오언종: 확실히 사업성이 있군요.
■김동환: 사업성이 있죠, 인기니까요. 그래서 이제 미국 기업 2개가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와중에 또 트럼프가 좀 도와줘요. 지난 8월 6일에 틱톡과 틱톡 모회사의 자금 거래를 금지를 시켜버려요. 그러니까 틱톡 모회사 입장에서는 빨리 팔아야겠네. 그러면 팔려고 할 때 거래 조건이 틱톡이 유리하겠습니까? MS나 트위터가 유리하겠습니까? 이쪽이(인수하려는 쪽) 훨씬 유리하죠. 거기서 트럼프가 또 장사꾼 기질이 나오잖아요. 복비 줘야 한다, 너희.
■오언종: 복비를 누구한테.
■김동환: MS한테. 사게 샀는데 나한테 복비 줘야지.
■최욱: 나 때문에 싸게 샀으니까 돈 내놔.
■김동환: 권리금이라고 표현했는데.
-중략-
■정영진: 일단 뭐 조금 전에도 나왔습니다만 틱톡이 어느 나라 기업입니까? 중국이잖아요. 바이트댄스라는 데서 운영하는 건데 그러다 보니까 이제 중국과 미국의 대결 구도는 이미 조금 아까 주제 영상에서도 1차, 2차, 3차 전쟁이 쭉 있었잖아요. 그런데 틱톡 때리기는 결국 중국 때리기에 일환이다. 그 틱톡이라는 회사가 사실은 굉장히 미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거긴 하지만 그래도 중국에 어쨌든 모회사가 있고 하니까 트럼프의 대선 전략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대선 전략의 핵심이 두 가지예요. 중국과 코로나. 끝. 사실 두 개 또 연결돼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중국이라는 거악을 상정을 하는 거죠. 그리고 중국 그리고 코로나라는 큰 이 두 가지 큰 어려운 악들을 상정해놓고 트럼프는 두 가지를 이기고 싶은 거예요. 이겨서 내가 승리했다. 코로나에서 승리한 대통령. 중국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대통령, 이런 그림을 만들고 싶은 겁니다.
-중략-
■김동환: 그런데 중국 때리는 데 관세를 부과한다든지 이러면. 중국도 맞대응 하잖아요. 그러면 뭐라고 하냐 하면 팜밸트(farm belt)라고 아시죠? 트럼프를 지지하는 농촌지역. 농산물 안 사가면 표 떨어지는 소리 들리잖아요. 실제로 경제 충격을 주면 대선이 몇 달 안 남았는데 트럼프한테 유리할 게 없어요. 그리고 화웨이 같은 데 때리잖아요? 화웨이 제재하면 또 실제로 중국이 맞대응을 하니까 그래서 화웨이 같은 것도 9월까지는 유예를 해줬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사실 속 빈 강정인 것 같아요. 그런데 틱톡은 야, 너 나가 그러면 미국 사람들 이제 나이가 좀 있다거나 이런 틱톡 안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무 경제적으로 문제가 없잖아요 틱톡 안 한다고 미국이 무슨 경제적인 피해가 있겠어요?
-중략-
■정영진: 스플린터넷, 아마 여러분들 아직은 모르실 거예요. 스플릿이라는 단어와 인터넷이라는 단어를 합친 신조어인데 인터넷이라고 하면 원래 이제 전 세계가 하나가 되고 다 같이 공유해서 쓰고 뭐 이런 개념이잖아요. 그런데 스플릿은 그걸 구분한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중국어권, 혹은 뭐 미국, 이게 나라가 될 수도 있고 문화권이 될 수도 있는데 이렇게 장벽을 인터넷 세계에서도 세우면서 서로 서로 소통하지 않는 이런 방식이 지금 점점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걸 우리가 놓치면 안 된다는 거고요. 또 하나 새로운 단어. GAFA라고 혹시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GAFA.
-중략-
■김동환: 그런데 아까 얘기한 그런 기업들의 특징이 뭐냐면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그 기업에 데이터가 계속 쌓이잖아요. 데이터가 뭐로 발전하죠? AI로 발전하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나라도 데이터 댐 지어야 한다 이런 얘기를 우리가 하는 거고 그런데 보시면 아까 뭐라 그랬죠? BATH라는 거는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화웨이인데 이건 100% 중국 내수용이라는 말이에요. 그 내수용 100%를 깨고 나온 게 틱톡이란 말이에요. 미국에서 8000만 명이 쓰니까 이거는 내수용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트럼프가 너 나가 이렇게 된 거고. 그래서 제가 볼 때는 트럼프가 이런 11월 3일이 대선인데, 이런 류의 어떤 미국 사람을 자극하는 일을 계속 할 거예요. 그런데 8월 15일 되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 대표들이 만나거든요. 그런데 8/12일 뉴스를 보니까 오기 직전에 블룸버그에 뜬 걸 보니까 중국에서 틱톡 문제하고 위챗 문제를 그 협상 테이블에 이렇게 올리겠다, 이렇게 나와서. 중국도 만만치 않게 치고 나오니까.
■김동환: 미국, 중국, 다. 왜냐하면 미국은 우리가 경제적으로 중국에 굉장히 치우처져 있다고 보니까 EPN이라고 경제번영 네트워크라는 걸 만들어서 일본, 호주잖아요. 거기에 빨리 한국도 들어오라고 계속 압력 러브콜을 주고 있는데, 중국은 뭐냐 하면 야, 거기만 들어가지 마. 그러면 우리가 한한령도 풀어주고 게임 판호도 주고 그리고 걸그룹, 보이그룹 다 공연하고, 이런 식으로 나오고 그러니까 지금은 굉장히 러브콜을 받아요. 그런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하려고. 협박이 될 수가 있어요. 우리가 2015년도에도 그런 경험이 있잖아요. 그래서 사드도 들어오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우리 정부가 지금 정신 굉장히 바짝 차려야 합니다. 지금은 러브콜이지만 시간이 흘러서 우리가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잘못하면 굉장히 흔들릴 수도 있어요.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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