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천문화재단 : www.sungchun.or.kr

* 강좌명 : 문명위기의 시대, 왜 다시 동학인가

* 강좌 소개 : 우리는 지금 기후위기로 대표되는 문명적 위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살고 있다. 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생명을 바라보는 세계관에서부터 정치·경제의 시스템은 물론, 삶의 양식까지 대전환이 요구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왜 다시 동학이 호명되고 있는가? 이 강좌는 이 물음에 답하면서, 동학을 통해 서구 근대문명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한편, 우주와 신, 인간과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통해 이 문명 위기의 시대를 건널 수 있는 전환의 지혜를 구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동학사상을 수운 최제우로부터 해월 최시형, 의암 손병희, 그리고 최근의 흐름까지 짚어보면서 동학사상이 어떻게 형성되고, 전개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는지 살펴본다. 또한 시대에 따라 어떤 변화와 새로운 해석이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개벽적 운동이 실험되었는지를 성찰해 보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 강사 : 김용휘 (고려대 철학박사 · 대구대 교수 · 방정환 배움공동체 ‘구름달’ 대표)

* 주교재 : 『우리 학문으로서의 동학』, 김용휘 지음, 모시는사람들(2023)

* 2강(1)의 주요 내용 : 수운 최제우의 생애와 신비체험

*핵심어 : 동학, 수운 최제우, 시천주, 각자위심(各自爲心), 천도(天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