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해외주식] '서학개미 픽' 인캔넥스, "잠 못드는 9억명, 숨통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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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5-08-11 00:00 Hit4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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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전 세계 9억 명이 고통받는 수면무호흡증, 이제 알약 하나로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 인캔넥스헬스케어가 개발 중인 경구용 치료제가 임상 2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며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 경구용 수면무호흡증 치료제의 등장?
인캔넥스헬스케어가 개발 중인 IHL-42X는 수면무호흡증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약물입니다. 최근 발표된 임상 2상 시험에서 중증 환자 1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저용량 투여군에서도 증상이 평균 51% 감소했으며, 환자의 25%는 80% 이상의 개선을 보였습니다.
현재 수면무호흡증 환자 대부분은 양압기라 불리는 CPAP 장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밤 마스크를 착용하고 압력이 가해진 공기를 들이마시며 잠을 자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60~80%의 환자가 장기 사용을 포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구용 치료제는 이러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2. 시장 기회와 승인 가능성
미국에서만 약 3천만 명이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으며, CPAP 치료 실패로 인한 미충족 시장 규모는 28억 달러에 달합니다. 2035년까지 전 세계 시장은 4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캔넥스는 FDA로부터 이미 3상 임상시험 프로토콜을 승인받아 즉시 시험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기존 승인 약물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505(b)(2) 경로를 선택해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FDA가 승인한 수면무호흡증 치료 약물은 비만 환자에게만 사용 가능한 제프바운드가 유일한 상황이어서, IHL-42X의 승인 가능성은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3. 투자 리스크와 경쟁 구도
하지만 투자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인캔넥스는 최근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증자를 발표했는데,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10배에 달하는 규모로 주식 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증자 발표 다음 날 주가는 36% 폭락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경쟁사 앱니메드가 이미 2차례의 3상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내년 초 신약 신청을 앞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앱니메드의 AD109는 각각 646명, 66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시험에서 평균 55.6%와 46.8%의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인캔넥스의 현금 보유액은 약 5천만 달러로, 연간 1,600만 달러의 현금 소진을 고려하면 약 3년간 운영 가능한 수준입니다. 2027년으로 예상되는 FDA 승인까지 추가 자금 조달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경구용 수면무호흡증 치료제 시장의 잠재력은 분명하지만, 선두 경쟁사와의 격차와 재무적 부담을 충분히 고려한 투자 결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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