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되는 돈맥경화 '돈이 돌지 않는다' /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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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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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되는 돈맥경화 '돈이 돌지 않는다' /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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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한국경제TV Date19-11-06 00:00 Hit18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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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에, 정부지출 확대로 시중에 풀린 돈이 사상 최대라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이 돈이 어디로 갔는지, 여느 때보다 경기가 어렵습니다.
이른바 '돈맥 경화'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건데요.
오늘 뉴스포커스에선 '돈맥 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에 대해 심도 있게 짚어보겠습니다.


시중 자금은 '안전 자산'이란 인식이 강한 부동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부동산 쏠림이 거품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기업들은 사내 유보금을 쌓기만 할 뿐 풀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쉽사리 투자에 나서기도 어렵습니다. 여느 때보다 생존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인데요.
투자를 유인할 정부의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기업들이 투자에 망설이는 이유, 정치권에도 적잖은 책임이 있어 보이는데요.
기업활력을 높일 법안 처리는 뒷전인 채 정쟁만 일삼고 있는 국회를 향해 재계가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대기업들이 투자처를 찾지 못한다면 중소기업들은 자금난으로 애를 먹고 있습니다.
시중 은행들의 소극적인 대출에, 정책자금 지원 받기도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꽁꽁 숨은 돈 이른바 우리나라 부동자금만 천조 원에 이릅니다.
하지만 대내외 경제환경이 워낙 불안하다보니 주식을 비롯한 위험자산 투자를 꺼리는 분위기입니다.


#시중자금 #부동자금 #경제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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