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2년 전 논문" 내세운 국힘…윤석열도 "당시 기준 문제없다" 0:00

저희는 어제(27일)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석사논문 표절 의혹'을 전해드렸습니다. 이에 대해 윤 후보 측이 밝힌 입장을 먼저 전해드립니다. "22년 전 논문에 현재의 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에 표절로 단정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도 이 문제를 직접 언급했습니다. 과거 사례를 들며, '당시 기준에 의해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씨와 관련한 의혹을 '외부 기관이 검증하는 것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윤 후보 측의 입장을 최수연 기자의 리포트로 보시겠습니다. 그 뒤에, 저희가 추가로 취재한 김건희 씨의 '당시 지도교수'와 관련한 내용을 보도하겠습니다.

2. [단독] 김건희 지도교수 "지금 같으면 통과 못 해…양심 문제" 2:34

저희 취재진은 표절 의혹이 있는 1999년 김건희 씨 석사 논문의 지도 교수를 어렵게 만났습니다. 22년 전, 논문이 어떻게 심사를 통과했는지 지금 불거진 표절 의혹에 대한 입장은 뭔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윤석열 후보 측의 반론과는 사뭇 달랐는데 논문 쓴 사람의 '양심 문제'라는 말도 했습니다.

3. [이슈체크] 통째 베끼고 '출처' 미표시…전문가들 "고의적" 4:33

윤석열 후보 측은 '당시 기준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과연 그런지 오늘(28일)도 오승렬 피디가 나와 있습니다. 일단, 김건희 씨 논문을 심사한 숙명여대 지도교수의 얘기를 들어보면, 표절이 맞다는 얘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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