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편중된 사주는 많습니다. 특정한 오행, 즉 목화토금수 중에 하나에 치우쳐져 있고, 이는 내 사주에 특정한 색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는 뜻이죠. 여러분들의 사주엔 어떤 색이 많으신가요? 이 색은 단순히 오행인 목화토금수를 의미하는 것을 넘어, 각 색깔이 우리네 인생의 요소들, 이를 테면 나 자신 / OUTPUT / INPUT / 돈 / 명예 들로 대유될 수도 있습니다. 깊게 말씀드리면 더 많은 요소들로 볼 수 있겠죠.

문제는 치우친 사주는 특정한 기운이 강하다 보니 그의 결과로 나의 성격에 대한 특징, 나의 타고난 기운, 복, 어떤 것들과의 인연이 비약적으로 크거나 혹은 없을 수 있다라는 겁니다. 따라서, 이것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내 삶의 유용한 무기가 되거나 독이 되거나 할 수 있겠죠.

사주팔자를 본다라는 것은 단순히 길흉화복을 점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개발에 진심인 2030을 포함해 내가 평생을 살면서 나와 내 인생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고 또 답을 얻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초탈한 사람들만의 전유물도 아니고, 그저 학문일 뿐 입니다. 여러분들의 인생에선 언제 사주와 연이 닿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때부터 제 인생의 많은 것이 달라진 것 같아요. 제 스스로를 바라보는 관점과 자기평가, 그리고 제 삶에 대한 정의가 달라졌으니까요.

오늘도 긴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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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8 많음의 기준이 뭘까?
03:17 사주에 목이 많을 때
08:00 사주에 화가 많을 때
16:30 사주에 금이 많을 때
22:02 사주에 수가 많을 때
29:38 사주에 토가 많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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