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세 번의 대운은 반드시 찾아온다》
소림 지음│트로이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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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유명 연예인부터 다양한 부자들, 어린아이와 학생, 성(性)소수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과 세상 사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심리학을 전공한 사주명리 전문가인 소림 저자가 들려주는 운명과 인생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좋은 사주 나쁜 사주란 없으며 세상에 태어난 누구에게나 반드시 세 번(가지)의 대운은 있다고 말합니다. 우선, 10년 단위로 운의 흐름이 바뀌는 '대운(大運)'은, 좋은 운이라는 의미가 아니고 사람마다 대운, 즉 흐름이 바뀌는 시기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대운은 보통 도로와 교통수단으로 비유하는데, 앞으로 고속도로를 달리게 될지, 산길로 접어들지, 골목길을 가게 될지 등의 길이 변화함에 따라 자동차로 갈지, 오토바이를 탈지, 도보로 걷는 것이 나을지 등을 판단하고 대비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두 번째로는 소위 좋은 운을 뜻하며, '부모운', '배우자운', '자식운' 이 세 가지가 여기에 속합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대운은, '하늘', '땅', '사람', 천지인(天地人)의 대운인데요. 하늘의 운은 하늘이 자신에게 내린 쓰임, 소명의 운, 즉 사주팔자를 뜻하고, 땅의 운은 자신이 태어난 시대와 지역(장소)를 의미합니다. 세 번째로는 사람의 운은 죽을 때까지 가장 흔하게 시시각각 만나게 되는 운인데요. 소위 '사람복'을 말합니다. 좋은 기운은 좋은 기운을 불러오기 때문에 자신이 먼저 좋은 기운으로 대하면 좋은 인연을 만나고 '사람복'을 누리게 됩니다.

따라서 태어나 대운이 오지 않는 사람은 없으며, 그 대운을 어떻게 '좋은 운'으로 맞이할 것인가 하는 것은, 먼저 제대로 깨닫고, 열심히 실천하고, 베푸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러면 몸도 마음도 지금보다는 더 편안해지는 운명으로 바뀌게 되어,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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