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빙수입니다.

지난번 전어회 영상을 만들면서 부모님과 함께 먹었더라면 더 맛있었겠다!
라는 생각을 하다가 이번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제가 독립한지 벌써 6년이 넘어가면서 부모님과 멀어지다보니
연락을 자주 못하던게 안하게 되어버리고 부모님으로 부터 연락이 와도
바쁘다는 핑계를 많이 대고 있었던 저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부모님은 단지 우리가 '건강히 밥잘먹고 있는지 아프지는 않은지'가 궁금하셨던 것일텐데
잠깐의 안부전화, 길면 10분 짧으면 5분이라는 시간이
우리에게 정말로 없었던 것이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효도가 꼭 돈 잘 벌고 출세해서 부모님께 대단한 것을 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매일은 아니더라도 자주, 잠깐이라도 먼저 전화드려서
건강하신지 식사는 거르지 않으시는지 아픈데는 없으신지 물어보는 그 시간 자체가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혹시 이 영상을 끝까지 보셨다면
지금 부모님께 전화 한 통 어떠신가요.

오늘도 수빙수의 영상을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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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PPY SONG by Nicolai Heidlas Music https://soundcloud.com/nicolai-heidlas
Creative Commons - Attribution 3.0 Unported- CC BY 3.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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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promoted by Audio Library https://youtu.be/cGuaRsXLS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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