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꽃돌이네 큰 토끼입니다.
예고 없는 업로드에 많이 놀라셨죠?

랜선 이모\u0026삼촌들은 알다시피 꽃돌이는 첫 번째 주인에게 파양당한 토끼였어요.
꽃돌이는 운 좋게 큰 토끼와 만나 가족이 되었고 지금은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답니다.

꽃돌이가 사랑스러울수록 꽃돌이의 형제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궁금했어요.
종종 꽃돌이와 꼭 닮은 외모에 비슷한 나이대의 토끼들을 볼 때면
혹시라도 꽃돌이의 형제가 아닐까? 싶기도 했었죠.

그러던 중, 첫 번째 주인과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고 소식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꽃돌이를 처음 데려왔던 상황을 조금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답니다.
아주 작은 실마리지만 혹시라도 꽃돌이의 형제를 찾을 수 있는 기회이지 않을까?
싶어 이모\u0026삼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기로 했어요!

- 2017년 2~3월 당시 약 1~2개월 추정
- 위치는 신도림역 중앙 부근
- 할머니께서 기둥에 기댄 채 신문지를 깔고 토끼들을 풀어놓고 팔았다고 함
- 한 마리당 2만 원에 판매했으며 당시에 토끼들이 여러 마리 있었다고 함

혹시라도 비슷한 시기에 할머니로부터 토끼를 데려오신 분이 계시다면
유튜브 댓글 창이나 인스타그램 DM으로 소식을 전해주셨으면 해요!

뭔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고 그저 꽃돌이의 형제들이 살아있다면 잘 살고 있는지
그저 소식이라도 알고 싶을 뿐이니 부담 없이 연락 주셨으면 해요!
꽃돌이가 형제들을 찾을 수 있도록 이모\u0026삼촌들이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한 생명을 사고파는 행위를 응원하거나 지지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 혹여라도 본 영상 취지에 대해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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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 샛별 - 그대 목소리에 눈 떠보니 봄이었다.
Music provided by 샛별.
Link : https://youtu.be/zKn9QaDgl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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