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위론: 사주팔자 대각선 인접 / 박도사 인연법 / 궁합 보는 법 / 식신제살, 극설교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자녀운

자녀운

궁위론: 사주팔자 대각선 인접 / 박도사 인연법 / 궁합 보는 법 / 식신제살, 극설교가

Page Informatoin

Writer Date24-12-01 00:00 Hit69, Comment0,

Body





00:00 식신제살과 극설교가 (지장간 포함)
13:01 사주팔자의 진짜 모습

안녕하세요. 사주위키의 송성엽입니다.
오늘은 사주팔자에서 대각선끼리도 작용하는가?
하는 질문에 궁위론으로 대답해드리고요?

자 궁위론에 말들이 많죠?

1번. 거리에 관계 없이 모든 글자가 다 서로 작용한다.
시간에서 년간이나 년지로도 작용한다.

2번. 한 칸 떨어지면 약하고, 두 칸 떨어지면 더 약하다.

3번. 대각선으로도 다 작용한다.

4번. 상하좌우로만 작용한다.

제가 지금 작용의 범위가 넓을수록 위쪽에 쓰고
범위가 좁을수록 아래에 써놨는데요?

정답은 몇 번일까요?
3.5번입니다.
되는 대각선이 있고
안 되는 대각선이 있어요.

1. 식신제살(食神制殺): 식신이 편관을 극한다.
2. 극설교가(剋洩交加): (일간이) 식신한테도 설기 당하고 편관한테도 극제 당한다.

여기 공통적으로 등장하는게 식신과 편관인데요?
사주에 식신과 편관이 모두 있으면
식신제살인가요? 극설교가인가요?

왼쪽 사주에서는
무토 식신이 임수 편관을 극하니까
식신제살이고요?

오른쪽 사주에서는
일간이 식신을 생하는데요?

이때 생과 설은 같은 말인데
보통 일간이 안 그래도 약하다던가
생했을 때 조후가 더 나빠진다던가 해서
생하는 게 안 좋을 경우에는
그걸 생한다 대신 설기 당한다고 표현해요.

근데 여기서 유의할 점이 있는데
병화가 능동적으로 무토를 생하는 거지
무토가 능동적으로 병화의 기운을 빨아가는 게 아닙니다.
명리학에 그런 작용은 없어요.

기세가 떨어지는 두 작용이 중첩되어서 더해졌다
이게 사귈 교 자고 이게 더할 가 자잖아요.
극과 설이 양쪽에서 쌍으로 내 기세를 떨꾼다
아래에서는 잡아당기고 위에서는 찍어누른다.
그래서 극설교가라고 하는 거에요.

제가 지난번에 기초 강의라고
이런 식으로 천간만 올렸더니

지지랑은 어떻게 작용하는 거냐?
지장간이랑은 어떻게 작용하는 거냐?
이런 질문이 자꾸 와서
궁위론 강의를 조금 일찍 찍게 된 거에요

잠시 뒤에 어려운 예시로 지장간을 포함해서
식신제살과 극설교가, 구분해볼게요.

자 여러분들은 고서 번역본에 실린 원문 말고
고서의 원서를 보신 적이 있나요?
옛날 중국 책이니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세로쓰기를 해놨거든요?

이때 날짜를 표기할 때는
갑자년 병인월 갑자일 갑자시
이렇게 년월일시를 붙여서 표기하는데요?

사람의 사주팔자를 표기할 때는
년월일시를 다 빼고
기미 임신 무자 경신
이렇게 다 붙여서 표기를 합니다.

지금처럼 사주팔자를
가로 두 줄 세로 네 줄로 표기한 건
한참 후대의 일이에요.

원래 사주라는 말이 생기기 전에
입태월이라던가 태어난 지역이라던가
그런 간지를 하나 더 붙여서
오주십자로 봤었거든요?

근데 그거보다 더 전에는
팔자를 세로 한 줄로 봤기 때문에
네 기둥, 사주라는 말 자체도 없었다고요.

그럼 왜 표기법이 바꼈냐?
가로 두줄로 써놓는 게 보기 편하니까 바꼈죠.
세로 한 줄로 써놓으면
일간이 월간이나 시간이랑 인접해서
일어나는 작용을 보기가 불편하잖아요.

근데 보기 편하게 두 줄로 바꾸고 나니까
문제가 하나 생겼어요.

후학들이 세로 한 줄로 팔자를 풀어본 적이 없으니까
간지가 어떻게 인접되는지를 몰라요.
명리학 입문할 때부터
두 줄로 써논 것만 봤으니까.

고서 번역본이나 해설서에도 보기 편하라고
이렇게 사주를 따로 빼놔서 써주죠?
원서에는 그런 게 없는데

자 세로로 써놓은 팔자에 궁위를 붙여봤어요.
그럼 어떻게 되나요?
일간과 월지가 인접하죠?

그래서 일간이 월지에 영향을 많이 받는 거에요.
계절 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게 아니에요.

실제 온도나 습도가 사주에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남반구 사주도 반대로 볼 필요가 없다는 거고요.

이렇게 세로 한 줄짜리 표기법이
가로 두 줄 짜리 표기법으로 바꼈는데
바꾸고 나니까 대문자 N자 모양으로
팔자가 인접하게 됐죠?

년지-월간, 월지-일간, 일지-시간
이렇게는 인접하는 거고

년간-월지, 월간-일지, 일간-시지
이렇게는 인접하지 않습니다.

그럼 이제 이 길이 난 대로
식신제살과 극설교가를 살펴봅시다

왼쪽 사주는 뭐에요?
병화 일간이 월지 임수 편관한테 극을 받고 있고
병화 일간이 월간 무토 식신을 생해주고 있는데
내 생을 받은 식신이 편관을 극제해주고 있죠?
그러니까 이러면 식신제살이죠.

근데 오른쪽 사주는 뭐에요?
병화 일간이 일지 임수 편관한테 극을 받고 있고
병화 일간이 월간 무토 식신을 생해주고 있죠?
그럼 극제도 당하고 설기도 당했네요?
그러니까 극설교가죠.

오른쪽 사주에서는 월간 무토 식신이
일지 임수 편관과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식신제살이 일어나지 않고 있잖아요.
물론 지장간 내에서도 식신제살이 되고 있긴 하죠.
근데 많이 약하다.

오른쪽 사주도 지장간에서 식신제살이 되긴 하지만
극설교가가 더 심하기 때문에
극설교가 사주다 라고 말을 하게 되는 거죠

정리하자면 명리학 원서를 한 번만 봤으면
충분히 다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인데

원서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분들이
대각선이 되니 안되니
멀면 되니 안되니 이러고 계신 거죠

어떤 선생님은 대각선 인접이
고서랑 정반대로 된다고 책을 써놨거든요?
근데도 불구하고 월지는 또 중요하게 보더라고요?
대각선이 반대로 되면
월지랑 일간이 인접하지가 않는데도요

또 팔자는 상하좌우로만 작용 된다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월지가 일간과 인접하지 않게 되니까
월지가 왜 일간에 강하게 작용하는지를
제대로 생각해보신 적이 없으신 거죠

현대 한국인들이 맨날 가로 쓰기만 하니까
이 옛날 중국인들의 사고방식을 잘 몰라요

이 역대각선을 세로로 쭉 써보면
이렇게 꼬불꼬불하게 인접하게 됩니다.
되게 이상하죠?
이렇게 볼 이유가 없잖아요
세로로 쭉 보는 게 자연스럽지

그러니까 이 선생님도 고서의 원서를
한 번도 안 보신 거죠

그럼 왜 하필 N자 모양이냐?
그거는 우리가 팔자를 종이에 써놓으니까 그렇죠.
평면에 있는 '표'로 써놓으니까.
사주팔자는 원래 3차원입니다.

사주팔자는 이렇게 나선형으로 생겼습니다.
이렇게 보면 세로 1줄로 썼을 때랑 똑같이
년간 년지 월간 월지 일간 일지 시간 시지
순으로 인접되는 게 보이시죠?

그래서 사실 사주팔자는
이렇게 어긋나게 쓰는 게
인접하는 궁위를 보기가 쉽습니다.

일간은 월간 월지 일지 시간 이렇게 4개와 인접하고
일지는 월지 일간 시간 시지 이렇게 4개와 인접합니다

근데 스프링에서 보면
년간 월간 일간 시간이랑
년지 월지 일지 시지가
서로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근데 왜 작용하냐면은

실제로는 이렇게 딱 붙은 스프링이기 때문이에요.
제 책에 있는 나선도 보기 쉬우라고 좀 띄워드린 거지
실제로는 붙어있는 거에요.

그리고 이렇게 붙여놓는다고 하더라도
N자 모양 인접이랑 똑같이
년간이랑 월지는 만나지 않죠?
년간은 위쪽 180도고
월지는 아래쪽 180도잖아요
그러면 절대 안 만나죠.

그럼 내 시주는 어디랑 인접하느냐?
다시 한 바퀴 돌아서 내 년주랑 인접할까요?
그건 아닙니다.
상대방 사주와 연결되죠.

두 사주팔자를 이어 붙여서
내 시주와 상대 년주가 인접하고
상대 시주와 내 년주가 인접합니다.

그렇게 팔각기둥이 되면서
N자 모양이 쭉 연장되는 거에요.
일간끼리 일지끼리 이렇게 보는 건 대대작용이고요.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되는 거고
이것도 원래는 남자 팔자랑 여자 팔자를
세로로 쭉 16자를 써서 둥글게 이어 붙이니까
이런 식으로 인접이 되는 거죠

이거 보고 또 저보고 막
사주 창조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 박도사 간명지 한 번 보신 적 있나요?
박도사가 띠 얘기 한다고
사주 볼 줄 모르는 사기꾼이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 계신데
띠는 사주가 아닌가요?
띠 위주로 보는 건 말이 안되지만
년지도 팔자 중에 한 글자라 이말이죠.
1/8=12.5%를 무시할 거는 아니에요.

그리고 박도사님이 궁합 보실 때
시지 얘기도 하셨거든요?
우리가 개인 사주풀이 할 때 중요하게 보는
월지 일지는 놔두고
왜 바깥에 있는 년지 시지 얘기를
하필 궁합 볼 때 하셨겠어요?
잘 한번 생각해보시구요?

박도사님이 실력이 아예 없었으면 그렇게
정재계에서 날아다녔을 리도 없었겠죠?

꼭 자기가 처음 보는 이론이면
다 사주 창조라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제가 사주 창조를 하는 게 아니고
그분들이 덜 배운 게 사주 파괴죠.

이게 뭐 최신 이론도 아니고
원래 있었던 건데 그분들이 안 배운 거잖아요
정확하게는 못 배운 거겠지만요.

그래서 이렇게 팔각기둥으로 이어 붙이면
이게 사실 어떤 모양이에요?

태극 모양이죠?
나는 양으로써 왼쪽에 사주팔자가 있고
너는 음으로써 오른쪽에 사주팔자가 있고

두 사람이 마주보면 상대방 입장에서도
자기 사주가 왼쪽에 있어서 양이고
상대 사주가 오른쪽에 있어서 음이죠?

그럼 내 입장에서 나는 양이고
상대 입장에서 나는 음이니까
나는 양이면서 동시에 음이고

내 입장에서 상대는 음이고
상대 입장에서 상대는 양이니까
상대는 음이면서 동시에 양이고

그렇게 두 사람이 둥글게 연결되어서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는 게 태극이죠.
역학은 둥글고 음양은 한 몸입니다.

이게 박도사 인연법이라고 유명한 관법인데
사람들이 궁위론을 잘 모르니까
신기에 가까운 관법이라면서
박도사가 왜 그렇게 해석했는지
아직도 그 퍼즐을 풀고 계신데
그냥 기초가 없으셔서 이해를 못하시는 거지
기초가 튼튼하면 당연한 관법입니다.

사주를 보다 보면 글자들이 원거리에서도
작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들이 있는데요?
그 현상의 원리는 4권에나 나올 것 같으니까
좀 오래 기다려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무료로 풀릴 때까지 못 기다리겠다 하시면
지금 과외 예약 하세요.
신년 운세 시즌 끝나고 수업 해드릴게요.

이론 질문 있으시면 또 댓글로 달아주시고요?
그럼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상궁 부모궁 부처궁 부부궁 자녀궁 자식궁 사회궁 개인궁

#김건희사주 #윤석열사주 #한동훈사주 #근묘화실 #사주보는법 #바둑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

자녀운 List

Total 902, 4 Page

Image List

Post Search
Copyright © www.dcbooks.co.kr. All rights reserved.

SITEINFO

dcbooks.co.kr
My own VLOG Diary that only scraps
Youtube videos that I am interested in.

Mail :
cs@epr.kr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