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오.

제가 25년 전에 이 업종 들어왔을 때
가장 말이 많았던 것이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국나 점술가 5명 중 1명이 해외에서 태어난 날짜를
한국 시간으로 바꾸어서 보곤 했습니다.

저는 다행히 사주 공부 깊이가 있으신 분께 배운 덕분에
해외에서 태어날 때 그 나라 시간과 위치의 기운을 받아서
생년월일을 정한다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즉 우리나라로 변환하는 게 아니라
그 나라 출생 날씨로 그대로 알고 보면 된다는 거죠.

인간으로 지구에서 태어났으면 솔직히 운 흐름은 다 그대로 따라갑니다.
환경이 같은 사주임에도 다르게 사는 상황이 되는 거죠.

고로 이제 해외 시간을 한국 시간으로 변화해서 보는 시대는 많이 끝난 듯합니다.
무슨 한국이 세계의 중심인 천동설도 아니고 한국 시간으로 바꾸는 게 맞겠어요.

그런데 재밌는 건 이렇게 봐도 운 흐름이 비슷할 때도 꽤나 많습니다.
작은 운은 물론 연도나 스타일이 다르니까 틀려도
한 70% 정도는 큰 흐름은 좋다, 나쁘다가 비슷한 경우가 은근히 많습니다.

그래서들 예전에는 뭐 그렇게 점사를 봤나 생각을 한답니다.
팔자라는 게 참 신비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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