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현행 작명법 원리로는 1. 획수음양, 2. 음령(소리)오행, 3. 삼원오행,
4. 자원오행, 5. 통명풍명, 6 수리오행 초년운, 중년운, 말년운, 총운으로 구분, 7. 불길(불용)문자 등 대체로 7가지로 나누어 길흉을 따져, 이름을 짓습니다.
1. 획수음양은?
이름의 각 한자 획수가 홀수인지 짝수인지 따집니다.
각 한자의 획수가 모두 홀수이거나 짝수이면 성격이 외골수나 편협할수 있으므로 흉으로보고 피할 것을 권합니다.
2. 음령(소리)오행은?
현행 작명법은 아음을 목으로, 설음을 화로, 순음을 수로, 치음을 금으로, 후음을 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글이름의 초성만으로 오행의 상생상극을 따집니다.
작명법에서 규정한 오행을 근거로, 한글이름의 초성만을 대상으로 상생이면 길하고, 상극이면 흉하므로 길하게 이름을 짓도록 권합니다.

3. 삼원오행은?
현행 작명법은 성(姓)의 한자획수에 1을 더한 숫자와 이름의 각 한자획수를 더하여 10이 넘으면 10의 자릿수를 제외한 나머지 숫자로 오행을 따집니다.
삼원오행이 상생으로 구성되었느냐, 상극이 포함되어 있느냐를 따져, 상극이 포함될 경우에는 운명이 흉하게 되므로 피할 것을 권합니다.

4. 자원오행은?
성을 제외한 이름의 한자만으로 한자 고유의 오행을 이용하여 상생상극을 따집니다. 오행이 상극일경우에는 운명이 흉하게되므로 피할 것을 권합니다.

5. 통명품명은?
한자가 모두 가로로 갈라진 한자인가, 모두 세로로 갈라진 한자인가를 따집니다. 예를 들어, 朴은 세로로 갈라진 한자이고, 梁은 가로로 갈라진 한자입니다.
한자가 모두 가로로 갈라진 이름이거나 모두 세로로 갈라진 이름은 운명이 흉하게 되므로 피할 것을 권합니다.

6. 수리오행은?
각 한자의 획수를 더하여, 초년운, 중년운, 말년운, 총운 등으로 구분하여 따집니다. 더한 숫자를 81수리에 적용하여, 흉한 이름은 운명이 흉하게 되므로 피할것을 권합니다.

7. 불길(불용)문자는?
한자마다 고유의 길한 기운과 흉한 기운이 들어 있으므로 흉한 기운의 한자를 피할것을 권합니다.

Ⅱ. 현행 작명법의 문제점.
한자는 뜻글자입니다. 이름의 한자 뜻만으로는 사람의 운명이나 성격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자신 주변의 모든 생명체들과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통해 교감을 합니다. 교감의 영향력은 시각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이 청각입니다.

시각은 몇 Km까지 볼수 있고, 청각은 몇 백미터까지 들을수 있고, 후각은 몇 십미터까지 맡을수 있고, 미각과 촉각은 물체와 닺을 때만 느낄수 있습니다.
뜻은 보이지 않는 기운입니다. 이렇게 보았을 때, 뜻의 영향력은 소리의 영향력에 비해 수억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획수음양, 삼원오행, 자원오행, 수리오행은 한자의 획수로 따지고, 불길문자는 한자의 뜻으로 따지고, 통명풍명은 한자의 모양으로 따지고, 음령오행은 이름의 초성만으로 오행을 따집니다.
특히, 이름이 재물운, 건강운, 애정운 등 운명을 결정한다고도 합니다.
재물운, 건강운, 애정운 등의 모든 운명은 노력과 과거에 행한 과보에 따라 결정될 뿐입니다.
위 사실을 종합해보면, 현행 작명법은 이론적 근거가 모호하고, 부정확한 이론들이라는 것을 바로 알 것입니다.

Ⅲ. 대안.
우리는 작명법의 대안을 찾아 나가야할 것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방향성을 찾는다면 “이름분석의 기술”에서 제시하는 이론들일 것입니다.
이름은 사고체계, 언어습관, 행동특성, 경제방식, 직업선택 등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칩니다.
결국, 자신의 이상과 이름의 특성을 잘 접목시키면 멎진 인생을 펼칠 수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