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금서 《추배도》..아직 실현되지 않은 5가지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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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미디어파이 Date20-09-28 00:00 Hit54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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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조들의 대사건과 교체에 대해 너무 세세하고 정확하게 묘사해 ‘금서’로 지정됐다가 약 1400년이 지난 오늘날 다시 주목받는 예언서가 있습니다.
60가지 예언 중 아직 실현되지 않은 나머지 5가지가 대재난 이후 인류의 평화를 예고하는 등 기대감을 높이는 예언서입니다.
당태종 때 편찬된 중국 최고의 예언서인 ‘추배도’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여황제가 탄생할 거라는 예언 때문에 민심이 동요될 것을 우려한 황제(당태종)가 금서로 지정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추배도의 예언은 690년 측천무후가 여황제 자리에 오르는 등 정확한 적중률을 보였으며 금서로 지정된 이후 민간에선 더욱 널리 전해져 북송 때는 이미 집집마다 소장할 정도였습니다.
이에 송태조는 예언이 실현된 부분의 순서를 바꾼 가짜 ‘추배도’ 100부를 만들어 유포시켰고, 내용이 뒤섞이면서 적중률이 떨어지자 더는 소장하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1400년 후인 1990년대 말, 중국의 개혁개방 시기에 금서에서 풀린 추배도가 출간되자 노스트라무스의 제세기와 비견되며 중화권에서 단번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한시(漢詩)와 그림이 그려진 추배도는 천문학자 이순풍과 역학자 원천강이 공동 저작한 것으로, 길흉화복을 예언한 참왈(讖曰)과 구체적으로 설명한 송왈(頌曰), 날짜를 계산할 수 있는 육십갑자로 구성돼 있습니다.
추배도를 연구한 학자들은 55가지는 이미 정확하게 실현된 걸 밝혀냈고, 아직 실현되지 않은 5가지 예언은 지금 이 시기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나머지 5가지 예언, 즉 제56~제60상에 대한 일부 해석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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