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TV] 기자가 타봤다! 개편한 서울시 '따릉이' 별점은 2.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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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News1 눈TV Date17-07-08 00:00 Hit2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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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이성실 인턴기자 =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7일 회원 가입 없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그러나 애플리케이션은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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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따릉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 등의 6단계 절차를 거쳐야 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설명이 있었지만 휴대전화 본인인증이 필요해 외국인 관광객 등은 따릉이 이용이 어려웠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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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불편 사례를 접수한 서울시는 7일 정오부터 비회원 또는 외국인 관광객은 본인인증이나 회원가입 등 복잡한 절차 없이도 휴대폰 소액결제나 카드결제만 마치면 바로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4일 밝혔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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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정오가 되자 종각역 앞 따릉이 설치대에서 이용을 체험해보기로 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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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홈페이지(www.bikeseoul.com)에 접속하거나 애플리케이션(App)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는데 기자는 앱을 다운받았다. 확인 결과 앱과 웹 버전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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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비회원 이용권'은 1일권 중 1시간 이용권과 2시간 이용권 두 종류였다. 휴대전화나 신용카드를 통해 구매한 뒤 제공받은 대여번호를 단말기에 입력하면 대여가 가능했다. 메뉴를 영어나 중국어, 일본어로 바꾸자 휴대전화 결제는 사라지고 신용카드 번호 입력으로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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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따릉이 앱의 별점은 2.7점으로 낮은 편이었다. '매번 로그인해야 되서 귀찮다', '특정 백신 앱이 따릉이 앱을 멜웨어로 인식한다'는 등의 사용자 의견이 있었다. 서울시는 "사용자 의견을 조사해 하반기 중 홈페이지와 앱의 디자인과 기능 등도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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