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이 대복을 주는 꿈 베스트 3 - 길몽 꿈해몽 - 세종시 용한 무당 점집 추천 후기 천향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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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굿엔트 Date20-09-16 00:00 Hit4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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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몽쇄언(述夢瑣言):조선후기 불교학자 김대현이 사람들의 마음을 구제하려는 뜻으로 저술한 종교서.
1권 1책. 활자본. 1884년(고종 21) 아들 김제도(金濟道)가 인간(印刊)하였다. 저자는 불교신도로 월창거사(月窓居士)라 고도 불리었으며, 1870년 임종 전에 자기의 모든 저서를 불살라 오직 『자학정전 字學正典』 1책과 『술몽쇄언』만을 남겼다.
이 책의 정신과 골자는 모두 불교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나 전편을 통하여 단 한 글자의 ‘佛’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기술하고 있다. 자서(自序)에서 “하루는 술에 취하여 창 아래에 쓰러져 누웠다가 그대로 한 꿈을 꾸었다. 잠이 깨어서 사람들에게 꿈이야기를 하니 듣는 이가 어리둥절해 하였다. 이에 그 이야기를 기록하고 그 본 바를 적어 『술몽쇄언』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 말이 자질구레하고 좀스러워서 꿈 깬 사람을 대하여 이야기할 만한 것이 못된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저자는 사람들의 마음을 구제하려는 뜻으로 불교사상을 근거로 하고 유교와 도교의 사상을 가미하여 이 책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첫머리의 자서와 권말의 문하생 유운(劉雲)이 쓴 발문을 제외하면 지상(知常)·망환(妄幻) 등 87개의 소제목을 붙여 인생의 근본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 주제는 ‘인생이란 무엇인가?’·‘인생이란 꿈일 뿐이다.’라는 것에 맞추었고, 내용을 간추려보면 꿈 속에서 일어나는 일체의 상황도 사물도 행위도 깨고 나면 한낱 환상(幻像)일 뿐이며, 꿈은 참[眞]이 아님을 먼저 밝히고 있다.
이어서 변하고 바뀌고 사라지고 하는 것은 참이 아니며, 참이 아닌 것이 허상이나 꿈이라면 변하고 바뀌고 사라지고 하는 인생은 곧 환상이요 꿈에 불과하다고 보았다. 인생은 변하고 바뀌는 연속이며, 사람이면 누구나 예외가 없다. 결국 자고 깨는 것은 작은 꿈이요, 나고 죽는 꿈은 큰 꿈일 뿐이며, 사람이 장수를 한다는 것은 긴 꿈이요, 요절한다는 것은 짧은 꿈일 뿐이라고 보았다.
또한, 이 꿈 속에서 어떤 때는 아주 긴 세월의 꿈을 꾸고, 어떤 때는 아주 짧은 꿈을 꾸지만, 깨고 나면 그 긴 세월과 짧은 순간도 다 환각일 뿐임을 알게 되듯이, 인생 또한 꿈을 깨고 나면 장수도 요절도 그와 같은 환각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사람들은 부귀영화를 누리는 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을 누리는 꿈, 빈천하고 불행하고 슬픈 꿈을 꾸지만, 한번 꿈을 깨면 모든 것이 환상인 줄을 알고 웃듯이 인생에 있어서의 모든 영고성쇠(榮枯盛衰)와 희로애증(喜怒愛憎)이 결국은 인생이란 이름의 꿈을 깨는 순간 모두가 다 허상이 됨을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무엇에 대하여 악착스레 다투고 집착할 필요도 없고, 부귀하다고 교만할 것도 빈천하다고 실망할 것도 없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몽각(夢覺)을 초월하고 생사를 초월한 항구불변의 존재인 ‘참’이 엄존한다는 것을 꿈을 통하여 설명하였다. 그 항구불변의 참이 어떤 것인가는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다. 다만 이 책의 마지막 장인 정념(正念)에서, “정념에 도달하면 견성(見性)할 수 있다.” 하였다. 결국 이 책은 물거품 같고 환상에 불과한 속세의 물욕에 노예가 되지 말고 희로애증에의 집착을 버릴 것과, 도를 닦고 수양을 쌓아 정념의 경지에 이르고 견성의 경지에 도달하기를 가르친 것이다.
이 책의 본문 중 제15 불이(不二), 제23 업명(業名), 제26 관심(觀心), 제40 인연(因緣), 제48 적조(寂照), 제52 전도(顚倒), 제60 무아(無我), 제75 무념(無念), 제78 정진(精進), 제79 진여(眞如), 제87 정념(正念) 등은 모두 불교 교리상의 난해한 용어들이지만, 꿈을 통하여 이들을 쉽게 풀이한 점은 높이 평가된다. 또한, 이 책은 인생의 시비·선악을 인생의 테두리 안에서 따지려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높은 위치에서 굽어보면서 가르치려고 하였다.
그러면서도 그 예는 인간에게 가장 흔히 있는 꿈을 채택하여, 부귀와 영화를 얻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갖 부정과 악덕을 감행하는 일부 세상사람들의 태도는 어리석은 것이며, 사랑과 미움과 분노와 기쁨에 집착하려 연연하는 태도는 우스운 노릇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고자 하였다.
꿈의 실체, 인생과 꿈의 관계, 불교와 꿈, 꿈을 통한 해탈 등을 알게 하는 데 매우 훌륭한 지침서가 되고 있다. 장서각도서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으며, 『조선불교통사』 하권에도 본문의 일부가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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