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탐사 숨은 배경이 보인다 - 송파점집 용한무당 점집추천 점집후기 천지신명 천상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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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6-09 00:00 Hit16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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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신명 천상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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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일만 석유 매장 가능성 공표
2024년 경상북도 포항시(영일만 일대 제8광구)에 석유 및 가스가 최소 35억 배럴~최대 140억 배럴 존재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전문가 분석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2024년 6월 3일에 공표하였다.
외신에 따르면, 공식 발표가 있기 한 달 전인 2024년 5월 7일에 한국에서 시추 작업을 위해, 미국 Seadrill사의 드릴십 한 척을 임대했다. 드릴십'West Capella'는 12월부터 약 40일 동안 한국 앞바다에서 유정 1개를 시추할 예정이다.
2024년 6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당일 취임 후 처음 한 국정 브리핑에서 포항시 앞바다에 막대한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의뢰한 결과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전문가 검증도 마쳤다고 발표했다.
공표 당일 아침 9시 대한민국 대통령실은 '대통령이 직접 국정 현안에 관해 발표할 수 있다'는 정보를 출입기자단에 알리면서 정작 발표 주제는 공개하지 않았고, 발표 시간마저도 국정 브리핑이 시작되기 8분 전에 발송되었다. 방송사들은 8분 만에 급하게 생중계를 준비하느라 분주히 움직였고, 국정 브리핑 시간이 되자 윤석열 대통령은 약 4분간의 짧은 발표 후 기자단의 질문을 받지 않고 자리를 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깜짝 발표'에 대해 '대통령실에서 결정한 사안'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실조차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정 브리핑 자리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당일 오전 9시께가 되어서야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정부에 따르면, 추정 매장량은 최소 35억 배럴~최대 140억 배럴로 4분의 1 정도가 석유, 4분의 3은 천연가스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가스 3.2억~12.9억t, 석유 7.8억~42.2억 배럴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최대 매장량 기준, 석유는 4년 치, 천연가스는 약 29~30년 치 국내 사용량이고, 추산 가치는 삼성 시총의 5배(약 2,260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대 매장량 기준으로는 심해 광구로는 21세기 최대 석유 개발로 평가 받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 배럴보다도 더 많은 탐사 자원량이다. 참고로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매장량이 2020년 기준 약 2,975억 배럴이다.
산업부 차관 인터뷰에 따르면, 심해 유전 개발은 2007년에 시작되었으며,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물리탐사 용역 계약은 2021년 3월 체결됐고 탐사 작업은 2021년 5월까지 진행됐다”며 “문재인 정부 시절에 물리탐사 용역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시추 성공률이 '20%'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 낮게 보일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유전 개발을 하는 민간에선 시추 성공률 기준선을 보통 12.5%로 잡는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가 사실에 부합한단 가정에서, 20%면 민간 기업에선 당연히 땅을 파보고자 할 수치다. 한국석유공사가 유전 공영개발을 하는 대한민국에선 '일단 시추공을 최대한 많이 뚫어서 잭팟 하나만 터져라'식 전략을 쓸 수 없는 만큼, 채산성이나 상업성 측면에서 민간 기업 대비 어느 정도 위험을 부담할 수밖에 없다.
다만 유전 개발은 물리 탐사, 탐사 시추, 상업 개발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 현재는 물리 탐사 과정을 통해 석유가 영일만에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만 확인한 단계다. 석유가 실제로 영일만에 매장되었는지 확정난 단계가 아니다. 조만간 탐사 시추 과정을 진행해, 내년 상반기 즈음 실제로 석유가 영일만에 매장되었는지 여부와 정확한 매장량 등 상세한 정보가 판가름 날 예정이다. 그러나 만약 탐사 시추를 통해 석유가 상당량 매장되었단 사실이 확인되어도 상업 개발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채산성이 나오지 않으면 석유가 매장되어 있어도 유전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정유·가스·에너지 기업들은 "매장 가능성이 곧 사업성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사업성 논의는 유의미한 자원 매장 결과가 나온 후에 하는 것이 맞다", "아직 실제로 시추가 성공할 지는 장담할 수 없고,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 지도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며 일단은 확실한 결과물이 나오기 전까지는 상황을 지켜보겠단 입장이다.
6월 7일 아브레우 박사가 방한을 하여 기자 회견에서, 20%면 5번을 파면 1번은 나온다는 뜻인데, 석유가 있을 수 있는 유망 구조를 7개 발견했고, 만약 유망 구조가 1개였다면 시추를 추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물론 이 발언 이후 가스 관련주들이 급락했다.
영일만에서 발견된 것이 정말 채산성 있는 석유라면 대한민국 경제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브라질은 원유 매장량 세계 15위(149억 배럴)인데, 이를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브라질 국영 석유 회사인 페트로브라스의 시가총액은 1,000억 달러에 달하며, 정부가 지분 절반을 가지고 있어, 2023년만 해도 배당금을 약 90억 달러 받았다. 유전 개발에 성공하면 SK하이닉스급 대기업이 하나 생겨나는 셈이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발표 당일 시가총액 3조원인 한국가스공사가 상한가를 쳤다. 또한 원유와 천연가스를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는 현 상황에서 세계 5위 일일 357만 배럴의 정제 설비 용량을 가진 국내 정유산업과의 상승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최대 140억 배럴로 추정되는 매장량, 액트지오社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의 이력 덕분에 가이아나 유전이 자주 언급되고 있다. 이곳도 희망고문으로 유명한 곳인데, 가능성을 확인하고 석유 탐사를 시작한 게 무려 1916년이었고, 실제 첫 시추에 성공한 것이 2015년(본격생산은 2019년 12월)이었으니, 탐사 성공에 99년이나 걸렸다. 여러 업체가 도전했다 실패하기를 반복했으며, 탐사에 성공한 엑손모빌은 2008년부터 탐사에 들어가 7년 만에야 성공할 수 있었다. 이 7년 기간 동안 파트너인 쉘이 2014년 컨소시엄을 탈퇴하자,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35개 기업에 제안서를 내밀었지만, 번번이 거절당하다 헤스(30%), 중국해양석유총공사(25%)에게 많은 지분을 내주고 겨우 프로젝트를 완성하였다.(엑손모빌 45%) 이 유전 덕분에 가이아나는 2027년 즈음에는 카타르와 맞먹는 하루 약 130만 배럴을 생산하는 남미에서 브라질 다음 가는 원유 생산국이 될 전망이다.
노르웨이 정부는 1963년 유전을 개발한 후 여러 실패를 거듭하다 1971년부터 원유를 생산했다. 2017년 미국 정부 분석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세계 5위 원유 수출국이자 세계 3위 천연가스 수출국이었다. 노르웨이 석유 및 가스 산업은 국가 주도로 운영되어 수익은 복지 재원 등으로 활용되며, 석유 수익을 재원으로 하는 국부펀드인 노르웨이 정부연기금의 운용 자산은 1조 3,382억 달러(2022년 6월 말 기준)로 세계 국부 펀드 중 가장 많다.
동해 심해 유전 가능성에 대하여 여러가지 의문에도 여전히 낙관론도 만만치 않은 것은 몇 가지 해외 사례가 근거로 제시된다.
(1) 대한민국 정부가 발표한 1,000m 수심은 과거에는 채굴 불가능한 영역이었지만, 현재 기술 수준으로 충분히 채산성이 확보되는 범위이다. 21세기 최대 발견인 가이아나 유전의 시추 심도는 6,450m, 수심은 2,735m#였으며, 심지어 중국은 심해도 아닌 토양 심도 4,550~5,225m에서 가스전을 발견#하는 등 시추 및 채굴 기술은 과거와 크게 달라진 것이 사실이다.
(2) 21세기 가이아나와 20세기 노르웨이 사례를 보더라도 가능성을 분석하며 수십 년을 탐사해 경제적 성과에 도달했다. 결국 꾸준한 분석과 도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역사에서 확인된다. 중국 등 아시아권 산유국들을 보더라도 지속적인 탐사를 통하여 자국 내 에너지 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논란으로 (1)경제성, (2)신뢰성, (3)정치성이 지적된다.
자원 빈국인 대한민국은 예전부터 자원에 대한 열망이 높았고, 그에 따라 여러 유전 등이 발견되었으나 그 후 아무 일 없이 끝나거나, 혹은 발견되었어도 규모가 작거나 채산성이 낮은 정도인 사례뿐이었기에 이 사실을 바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조금 신중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1975년 영일만 석유 발견 소동에서 드러났다시피 포항시 일대는 지하 자원 매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신생대 3기 지층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불의 정원에서도 볼 수 있듯, 포항 일대에 어느 정도 천연가스가 있는 것이 실제로 눈앞에 밝혀지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를 시추할 기술 능력이 있는지, 그리고 채굴 및 상품화하는 비용보다 훨씬 높은 상업적 가치가 있는지이다. 현재 제7광구가 2028년이 되면 일본과의 합의가 끝나는 가운데, 채굴 능력과 이를 상업화하는 시설을 만들지 못 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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